FJ 골프화 징 or 스파이크 셀프 교체 해보기. 10분이면 가능하네요!
골프화 오래 신었나봐.
바닥에 달린거 다 없어졌엉.
새신발! 새신발!!
남편 쓱 보더니, 그거 스파이크만 바꾸면 되는거얌.
아, 연습장 근처에 계시는 구둣방아저씨가 생각났습니다.
며칠 뒤 쿠팡 봉지가 하나 배송되더니,
남편이 골프화 가져와보랍니다.
하~ 이걸 또 셀프로 하려 그러는구나...
아래 사진은 FJ 골프화입니다.
남편 신나서 아디다스꺼 또 사왔는데, 이거랑 달라서 낑낑대고 있습니다.
그래도 해준다니 고맙습니다.
옆에 같이 앉아서 들여다봅니다.
저렇게 돼지코처럼 생긴 렌치가 들어있는데,
자세히보니 스파이크에도 구멍이 2개 있네요.
구멍 위치에 맞춰 렌치를 끼우고 돌리면,
기존에 끼워져있던 스파이크가 빠집니다.
맨손으로 하다가 장갑을 가져오는 거 보니
빡빡한가 봅니다.
새 스파이크를 같은 방식으로 구멍 맞춰 놓고 돌려 끼워줍니다.
아, 이거 뭐야.
바닥 전체 다 갈아야겠네....
생각보다 갯수가 많다며 궁시렁~
생각보다 얼마 안걸립니다.
한쪽 바닥 전체 다 가는데 5분?
양쪽 다 해도 10분 안걸렸습니다.
뭐, 스파이크 때문에 요즘 잘 못쳤었나?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3월 라운딩이 기대됩니다^^
다음은 교체전, 교체후 사진입니다.
집에 사두고 있으면, 그때 그때 교체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전 쿠팡에서 구입했는데, 다른데도 비슷한 가격입니다.
"골프화 징 스파이크 슬림트리락형 30p + 랜치 세트"로 14,430원에 구입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s://www.coupang.com/vp/products/2085816278?vendorItemId=71528922850&isAddedCart=
골프화 징 스파이크 슬림트리락형 30p + 랜치 세트
COUPANG
www.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