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학회 화학올림피아드위원회에서는 우수한 다수의 과학 영재들에게 수준 높은 화학을 공부할 동기를 부여하여 화학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화학이라는 분야에 재미있게 접근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동시에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주고자 중학생화학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외적 코로나19 환경으로 인하여 2020년, 2021년 한국중학생화학대회는 물론, 2020년의 고등화학올림피아드 여름학교, 겨울학교(고2 오프라인진행), 2020년 국제화학올림피아드(터키), 2021년 국제화학올림피아드(일본)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올해의 국제과학올림피아드 9개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중학교 1, 2학년이라면 수학, 물리, 화학 모두 하기도 합니다. 영재학교 입시가 빨리 끝났던 2년 전만 하더라도 중학교 3학년도 실력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응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영재학교 3차를 치르는 학생들이라면 너무 지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중학교 2학년이 수상할 가능성이 더 클지, 응시자 수가 줄어서 수상인원이 줄어들지 궁금합니다.
중학생화학대회는 영재학교 입시문제와는 결이 다르다고들 합니다. 그렇지만, 7~8월 파이널 특강으로 화학과 물리에 단기에 집중하는 수업을 하는 것이 수상여부와는 별개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아이의 화학 진행정도와 앞으로의 고입계획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중학생화학대회 준비는 화학1, 2를 마무리한 상태에서 일반화학 중 필요한 부분을 선별하여 공부합니다. 아직 화학1, 2를 진행 중이라면 문제풀이 중심인 파이널 반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등진도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재인 하이탑입니다. 물리는 6차 교육과정, 화학은 7차 교육과정을 구해서 공부하기도 합니다. 이전 교육과정에만 있고, 빠진 부분들은 대부분 학원에서 따로 백업을 해주니 꼭 구입하지 않아도 되지 싶습니다. (6차, 7차를 더 볼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일반화학 중 혼자보기 가장 적합하다고 하는 줌달입니다. 학원에서 일반화학에서 중학생화학대회의 필요한 특정부분만 다루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찾아보기용으로 준비해두고 활용하기 좋습니다. 지원하고자하는 영재학교에서 사용하는 교재로 구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https://chemolympiad.kcs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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