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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영재학교 2차 지필 간식 등 준비물 정리

교육정보

by better루시아 2021. 7. 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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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합격과 함께 바로 2단계 전형 접수를 하게 됩니다. 2차 지필시험과 1차 합격발표 시간 간격이 짧아서, 그동안 공부한 내용들만 차분하게 정리하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로 하루하루가 불안한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건강관리가 최우선입니다. 다행이도 유증상자까지는 같은 시험장소 내의 별도 공간에서 응시하고, 자가격리자, 코로나확진자에게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주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에 대한 대응이 다르므로 해당 학교 입학공지사항 참고바랍니다.)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 더욱 준비할 것들이 많아지니 미리 준비해두셔야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손목시계

전자시계 불가합니다. 기능추가시계도 안됩니다. 급하시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5,000원짜리 시계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아직 주문할 시간이 되신다면, "수능시계"로 검색하시면 카시오제품이 많이 나옵니다. 앞으로 다른 시험도 치를 일이 꽤 있으니 시간 여유가 되시면 카시오 제품으로 추천드립니다. 

"수능시계"로 검색한 결과

 

간식 준비

오전부터 시험이 있는 학교는 점심도시락을 준비했었으나, 실내에서 취식이 위험하여 시험시간은 오후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긴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볍게 점심식사를 하고, 간식을 준비해서 입실했습니다. 

간식은 평소에 먹던 것들로 준비해야하고, 생수, 초콜렛, 에너지바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워낙 예민해지는 상황이라서 옥수수수염차, 보리음료도 속이 불편할 수 있으니, 꼭 아이가 먹던 제품, 아이가 고를 수 있게 합니다. 입구에서 학생들 들어가는 것을 보면 개인방석을 가지고 가는 학생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방을 시험 전에 앞쪽으로 제출하는 시험장도 있으므로, 간식은 별도 가방에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레놀 등 두통약

시험이 몇개로 나뉘어 진행되면서, 초반에 너무 긴장하며 에너지를 쏟아 붓는 등, 다양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평소에 먹는 두통약을 챙기면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중간에 타이레놀 먹으며 시험보고 마치고 나와서도 물 한모금 못넘기는 학생도 있을만큼 힘을 다 쓰고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청심환이나 안정액

시험까지 일주일 가량 남았기 때문에, 먹어본 경험이 없다면 안먹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약에 대한 반응이 어떨지 모르니, 안먹어본 약은 먹지 않습니다. 미리 먹여보고 효과가 있었던 경우에만 추천합니다. 

 

에어콘 대비 긴팔옷

장마기간이라서 에어콘을 틀게 되는데, 학교에 설치된 천장형 에어콘이 바로 아래 앉게 되면 많이 춥습니다. 자리 배치가 어찌될지 모르니, 긴팔 옷을 준비합니다. 지퍼를 불편해 하는 학생, 옷이 바스락거리는 것을 신경쓰는 학생 등 다양한 경우가 있으니 아이와 상의해서 준비합니다. 온도변화에 따라 입고 벗기 편하게 반팔셔츠 위에 긴팔셔츠나 가디건을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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