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150여일 남겨둔 상황에서 이게 뭔 날벼락인지.
수시위주로 준비하는 현역은
수능최저를 못맞출테고,
정시위주로 준비하는 재수생도
변별력없는 시험에 눈치봐야하고.
사교육비 경감이라더니 N수생만 양산하게 생겼습니다.
수능이 6평보다 쉬워진다면
수능최저가 걸린 수시전형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영어 1등급은 늘어나겠지만, 국어, 수학, 탐구과목은 한개 틀리면 2등급인 경우가 생길 것이고, 만점 맞아도 백분위점수는 당연히 100점 안나오겠지요. 그날 상황따라 변수가 너무 많아지릴 것 같아 불안해집니다.
수시전형을 고려한다면, 수능최저와 무관한 서울대 일반, 고려대 계열적합, 경희대 르네상스, 한양대 일반..등을 6장 구성에 넣어봐야겠습니다. 또, 논술전형도 의약학계열을 제외하면 수능최저가 없는 대학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 9평, 그리고 수능인데 지금 하고 있던 공부방향을 바꿀수도 없고, 수능논란에서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는 전형 비중을 늘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4학년도 수능최저없는 의대
2024학년도 수능최저없는 논술전형
수능최저를 못맞췄다면 표준점수 또한 좋지 않은 상황일테니 정시도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극상위 점수대는 동점자도 많아질테고, 동점자 발생시 합격순위까지 더 세심히 살펴 지원을 고려해야겠네요.
사교육을 줄이자는게 재수학원만 더 북적거리게 만드는거 아닌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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