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의대논술전형 일정과 수능최저 알아보기

 

한양대 의예 논술이 2022년까지 선발, 울산대 의예 논술이 2023년까지 선발하여 2024학년도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의예과 모집인원은 116명 입니다.

연세대학교는 의예과는 아니지만, 유일하게 수능최저가 없는 전형이고 수능시험 이전이라 포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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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은 지속적으로 모집인원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2024학년도에도 울산대 논술전형(3명)이 폐지됨에 따라 2023학년도보다 3명 줄어든 116명을 모집합니다. 논술전형 실시 대학도 지역인재로만 선발하는 부산대를 제외하면 9개 대학에서 8개 대학으로 감소하였습니다.

 

2024학년도 논술전형의 주요 변화 사항을 살펴보면 중앙대는 과학논술이 폐지되었으며, 경북대, 성균관대, 중앙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경희대가 학생부 비중을 없애고 논술 100%로 전형 방법을 바꾸면서 논술 100%로 학생을 모집하는 대학은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미래)입니다.

 

2024학년도 논술전형 모집 대학 현황(지역인재전형 제외)

자료출처 : 서울진학진로정보센터

 

겹치는 일정을 제외하면, 수시 6장을 모두 논술전형으로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나, 의예과 논술전형의 경쟁률을 보면 너무 무모한 방법입니다.

 

수능 준비가 덜 되어 있고 수학 논술에 강점이 있다면, 수능 최저가 수월한 가톨릭의예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수능 최저를 못맞춰서, 혹은 수능을 너무 잘봐서 결시하는 인원들이 생기는 다른 논술전형에 비해 결시율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나에게 쉬운 수능최저는 다른 이들도 다 맞출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합니다. 

 

반면, 인하대 의예, 연세대(미래) 의예, 중앙대 의예의 경우 수능최저를 못맞추는 인원이 꽤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3학년도 인하대 의예과 논술 경쟁률은 9명 모집에 648.3:1이었습니다. 5835명이 지원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실질경쟁률은 85:1로 765명이었습니다. 논술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인원,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한 인원을 제외한 인원입니다. 765명 중 논술성적으로 9명 안에 들어간다는 것도 엄청나지만, 수능최저 상황을 예측하기 힘든 2024년 입시의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연세대 논술은 2024학년도까지 과학논술이 포함되며, 2025학년도부터는 수학논술만으로 선발합니다. 수능최저도 없기 때문에, 만약 수학논술에 강하다면,2025학년도 이후를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 연세대 논술에는 타대학 재학중이면서 수능응시는 고려하지않는 수험생이 꽤 많이 응시합니다. 

 

대학별 의예과 논술시험일자 

9월 23일 (토)

연세대 치의예  (수능최저없음) 과학논술포함

연세대 약학  (수능최저없음) 과학논술포함

 

11월 18일 (토) 15:00

경희대 의예 (3합4, 과탐 상위1과목) 과학논술포함

 

11월 19일 (일) 10:00

가톨릭 의예  (3합4, 과탐2과목 평균, 소수점 버림)

 

11월 19일 (일) 13:30

성균관 의예  (3합4, 국,영,수,과,과, 수학포함해야함)

 

11월 24일 (금)

연세대(미래) 의예 (3개합 3, 국,수,과,과, 영어 2등급이내)

 

11월 25일 (토)

중앙대 의예  (4합5, 과탐2과목 평균, 소수점 그대로 반영)

 

11월 25일 (토)

경북대 의예  (3합4, 국,영,수,과, 과탐포함해야함, 과탐2과목 평균, 소수점 버림)

 

11월 25일 (토)

부산대 의예 지역인재 (3합4, 과탐2과목 평균)

 

12월 2일(토) 

아주대 의예 (4개합 6, 과탐2과목 평균, 소수점 그대로 반영) 생물논술포함

 

12월 3일 (일)

인하대 의예  (3개합 3, 과탐2과목 평균, 소수점 그대로 반영)

 

 

 

수능 최저 맞추는 수준에서 의대 논술 지원

수능 최저 요건이 그래도 어렵지 않은 3합 4 수준에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로는 연세대 치의예, 경희대 의예, 치의예, 한의예, 가톨릭 의예보다 낮은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3합 3, 4합 5의 경우, 수능최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학생 비율이 크기때문에, 수능공부와 논술공부 두가지 모두 버거운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를 전형 지원할 수 없어 정시준비를 주로 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논술만으로 6장 지원은 힘든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수능준비가 많이 되어 있지 않고 수시가 주력이라면 다음의 논술 3개, 지방권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3개 정도의 조합을 권합니다. 

 

다음은 2023학년도 전형별 의대 경쟁률 상위 5개 대학 자료입니다. 

학생부교과는 영남대 일반학생 전형에서 8명 모집에 364명 지원으로 45.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종합은 아주대 ACE전형에서 46.2:1, 논술전형에서는 인하대 논술이 648.33: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9월 23일 (토)

연세대 치의예  (수능최저없음) 과학논술포함

연세대 약학  (수능최저없음) 과학논술포함

 

11월 18일 (토) 15:00

경희대 의예 (3합4, 과탐 상위1과목) 과학논술포함

 

11월 19일 (일) 10:00

가톨릭 의예  (3합4, 과탐2과목 평균, 소수점 버림)

 

 

 

정시를 고려하는 수준에서의 논술 지원

정시로도 의대 지원 가능선인 수험생들은 수능 이후, 지원가능 대학을 가늠할 수 있으므로 수능을 잘 봤을 경우, 못봤을 경우를 생각하고 논술 지원 대학을 선택합니다. 

 

수능을 아주 잘 봤더라도, 정말 서울대 의예, 연세대 의예 지원 가능 수준이 아니라면, 최상위권 의대인 가톨릭 의예, 성균관 의예는 논술을 응시하는 편입니다. 그 외에도 4합5, 3합3을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경우, 논술만으로 6장 지원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해서 실질경쟁률이 낮아지는 대학을 고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런 경우, 수능 전에 치뤄지는 연세대 논술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다음의 5개 대학이 수능최저수준(4합5, 3합3)이 높아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거나, 정시로도 최상위권 지원(가톨릭, 성균관) 대학입니다. 

 

11월 19일에 진행되는 가톨릭 의예와 성균관 의예는 둘 다 지원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후 연세대(미래), 중앙대, 경북대, 인하대 순으로 응시일정이 잡힙니다. 연세대(미래), 중앙대, 경북대, 인하대의 경우, 수능 성적이 이 대학들 보다 높게 나왔다면 결시하면 됩니다. 

 

11월 19일 (일) 10:00

가톨릭 의예  (3합4, 과탐2과목 평균, 소수점 버림)

 

11월 19일 (일) 13:30

성균관 의예  (3합4, 국,영,수,과,과, 수학포함해야함)

 

11월 24일 (금)

연세대(미래) 의예 (3개합 3, 국,수,과,과, 영어 2등급이내)

 

11월 25일 (토)

중앙대 의예  (4합5, 과탐2과목 평균, 소수점 그대로 반영)

 

12월 3일 (일)

인하대 의예  (3개합 3, 과탐2과목 평균, 소수점 그대로 반영)

 

 

 

2024 의치한약수 논술전형 최종 경쟁률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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