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과탐2 응시인원 변화 : 6월 모의, 9월 모의, 2024 수능 원서접수

교육정보 > 대입

by better루시아 2023. 10. 8. 08:10

본문

728x90

2024학년도 수능은 참 여러가지로 혼란스럽습니다.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때도 힘들었지만, 어찌보면 시험 외 응시환경에 대한 걱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반면 이번 수능은 같은 조건에서 시험을 치르더라도 내가 선택한 과목이 유리한지, 불리한지. 난이도의 변화는 어떨런지에 대한 고민이 학업에 집중하기 힘들게 합니다. 

 

다음은 자연계 과학탐구 응시인원에 대한 자료입니다. 

2023년 6월과 9월 치뤄진 모의고사 인원은 표준점수가 산출된 응시자수이고, 2024년 수능 접수 인원은 아직 수능 시험전이라서 접수자 기준입니다. 추후 미응시 인원이 생길 수 있습니다. 

 

6월 모의고사 후, 9월 모의고사에서 과탐2 선택인원이 늘고, 또 수능 원서 접수 인원도 늘었습니다. 생명과학II의 경우만 9월 모의고사 응시인원이 줄었었습니다. 

 

 

 

과학탐구1 선택자까지 같이 비교한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6월,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지 않았던 인원이 수능에 유입되어 인원이 증가되는 폭이 모든 과목에서 두드러지지만, 생명과학I과 지구과학I의 변화폭이 큽니다.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인원만을 비교한 자료입니다. 

서울대학교의 과탐2 응시조건이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과탐2 접수 인원은 모든 과목에서 늘었습니다. 표준점수가 높게 나왔던 지구과학II의 인원증가폭이 제일 커보입니다. 

모의 평가의 표준점수 결과가 원인이 되어 과탐2로 변경한 인원, 혹은 작년 과탐2를 응시했던 학생들이 2024학년도에도 과탐2를 많이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탐구 8개 과목 전체를 볼때, 유일하게 화학I 응시자만 12,604명 감소하였습니다. 화학I에서 화학II로 이동했을수도, 아니면, 응시자가 많은 생명과학I, 지구과학I, 혹은 표준점수가 가장 높게 나왔던 지구과학II로의 이동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2023학년도 화학I,II 응시자는 각각 76,802명, 3,408명으로 총 80,210명이었으나, 2024학년도는 64,198명, 4,460명으로 총 68,658명으로 화학과목에서 줄어든 인원은 총 11,552명입니다. 

 

 

 

과학탐구2 응시자 수만 보았을때는 모의고사에서처럼 기형적인 표준점수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 같아보입니다만, 표준점수는 평균과의 차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므로, 등급 획득을 목표로 유입된 인원이 많다면 평균값은 많이 올라가지 않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제 수능은 오늘 기준으로 39일 남았습니다. 

아직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을만큼의 시간입니다. 끝까지 화이팅! 힘내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