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의 시작, 개인통관 고유부호 신청

소중한 오늘

by better루시아 2022. 6. 4. 22:00

구매대행이 활성화되어, 해외직구를 하는 수고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품목을 직접 구매하고 싶기도, 또 11**나 쿠*과 같은 대행업체의 경우에도 결제시에 통관번호를 입력해야하기도 합니다.

우선,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발급 받고, 화면 혹은 번호를 저장해두면 사고 싶었던 물건이 "해외배송"이라서 멈칫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개인통관 고유부호 신청을 해볼까요? 준비물은 핸드폰만 있으면 됩니다.

관세청

관세청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customs.go.kr

관세청 홈페이지 주요 서비스에서 보이는 [개인통관 고유부호발급]을 선택합니다. 이미 부여받는 분들 중 잊으신분들을 위한 "조회" 메뉴와 해외직구가 처음이신 분들을 위한 "신규발급" 메뉴 2가지가 보입니다.

신규발급을 선택합니다.

본인 인증 방법은 3가지를 제공하고 있는데, 가장 편리한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휴대폰 인증을 사용했습니다. 본인명의의 핸드폰으로 진행합니다.

실명인증을 하고 나면, 이름과 주민번호가 조회되어 다음과 같은 신청 화면이 나타납니다. 주소 부분의 검색 아이콘을 눌러 주소를 입력합니다. 다른 입력 내용을 채우고 개인정보 수집관련 동의 부분에 체크해주고 등록 버튼을 누르면 바로 고유부호가 발급됩니다.

다음과 같은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화면에서 고유부호를 복사해두거나, 아래의 화면을 캡춰해서 저장해 둡니다. 잊었을 경우, 앞 단계에서 본 것처럼 조회하면 알 수 있습니다만,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저장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통관부호도 생겼으니, 쉽게 주문할 수 있는 11번가 아마존 물품을 구경해 보겠습니다. 글 작성 당시 11번가 아마존 타임딜을 진행하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보았습니다.

상품금액, 배송비, 통관대행료 등을 확인하고 주문하기 버튼을 누르면 배송받는 사람의 주소, 개인통관용 영문이름과 고유부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서 재미있는 것 많이 찾아 직구해보시기 바랍니다.

한번 이용한 사이트에서는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저장해둘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처음이 어려웠을지 몰라도 2번째 구매부터는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혹여 번호를 잊어버렸을 경우, 같은 사이트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