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가는길, 밥먹고 가야지~ 지리산수라간 다슬기 강된장 비빔밥

구례 산수유 마을과 화엄사는 대략 25~30분 정도 거리입니다. 

저는 아래로 내려가면서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구례 산수유 마을 > 화엄사 > 광양 매화마을 > 여수

 

춥지 않은 날씨였는데, 

해가 나왔다 들어갔다,

오후 늦게는 비까지 뿌리는 다채로운 날씨였습니다. 

 

화엄사에 가기전 충전을 해야 힘이 나겠죠?

일행 중 장염걸렸던 이가 있어서

이번 여행의 음식은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지리산 아래니 산채비빔밤 같은 것 찾았봤는데, 

섬진강 가까이다보니 재첩, 다슬기. 

이런 메뉴들이 있습니다^_____________^

 

다슬기 강된장 비빔밥과 육회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다슬기는 강된장 속에 섞여있고 

아래 사진의 강된장은 2인분입니다. 

주의!! 화요일 휴무

 

 

 

다슬기 강된장 비빔밥용 비빔 재료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강된장은 생각보다 짰습니다. 

한번에 너무 많이 넣지말고, 조금 넣고 간보면서 추가하세요.

 

 

 

아래 사진이 육회 비빔밥용 재료입니다. 

저도 굉장히 싱겁게 먹는 편인데, 이건 짜지 않았어요.

가격도 비빔밥 2가지는 다 만원으로 저렴했어요.

 

 

 

원래 먹고 싶던건 다슬기초무침이었는데,

아무래도 배탈난 사람이 있으니, 꾹 참고 안시킴.

다른 테이블로 서빙되는 실물을 보니

아, 술안주로 먹으면 딱이겠다 싶었어요. 

 

 

 

 

빨리 화엄사에 가고 싶은 맘에.

조금이라도 더 지체하면 길 막힐까봐.

후다다닥 먹고 나옵니다. 

다방커피 한잔씩 빼들고 나왔는데,

마침 볕이 너무 좋네요^^

 

 

지리산수라간

 

현위치에서 화엄사 주차장까지는 5분 가량 걸렸습니다.

평일이라 길은 하나도 안막혔음.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홍매화가 안피어서 안막힌듯)

 

이미지출처 : 네이버지도 길찾기 화면 캡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