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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산-염기 균형, 내가 먹는 음식은 산성? 염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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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tter루시아 2024. 11.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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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는 용액의 산성과 염기성을 숫자로 나타낸 값으로 pH 범위는 0부터 14까지입니다. 

pH는 물질의 산성도 또는 염기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pH 7은 중성, 7보다 낮으면 산성, 높으면 염기성(알칼리성)입니다.

산과 염기가 만나면 서로를 중화하며, 중성에 가까운 상태(pH 7)를 이룹니다.

 

우리 몸은 항상 약간의 염기성을 띠며(pH 7.35~7.45), 이 범위에서 벗어나면 건강에 문제가 생깁니다.

 

과도한 산성 물질(예: 위산, 젖산)이 축적되면 피로, 골다공증 등 발생 가능하고, 염기성 상태 증가하면 위산 부족, 소화 문제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다음은 우리가 자주 접하는 물질들의 pH입니다. 

참고하여 본인의 건강에 활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성 음식 (pH 7 미만)

  • 레몬 주스: pH 2.0–2.6
  • 오렌지 주스: pH 3.3–4.2
  • 사과: pH 3.3–4.0
  • 포도: pH 3.3–4.5
  • 식초: pH 2.4–3.4
  • 탄산음료: pH 2.5–4.0
  • 요거트: pH 4.0–4.6
  • 와인: pH 3.0–4.0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중성에 가까운 음식 (pH 6–7)

  • 우유: pH 6.5–6.9
  • 생수: pH 7.0 (대체로 중성)
  • 두부: pH 6.5–7.0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염기성 음식 (pH 7 이상)

  • 달걀 흰자: pH 7.6–8.0
  • 해조류 (미역 등): pH 8.0 이상
  • 베이킹 소다: pH 9.0 이상 (식품 첨가제로 사용)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산성 음식을 많이 먹거나 오래 먹었을 때의 영향

산성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pH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치아 건강 악화: 산성이 강한 음식은 치아 에나멜을 부식시켜 충치와 민감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위산 역류: 산도가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위산 역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뼈 건강 저하: 과도한 산성 음식 섭취는 체내 칼슘 배출을 증가시켜 골밀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4. 대사성 산증 (드물게): 체내 산성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피로감, 숨 가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기성 음식을 많이 먹거나 오래 먹었을 때의 영향

염기성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다른 균형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소화 기능 저하: 위는 강한 산성을 유지해야 음식물을 효율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데, 알칼리성 음식이 너무 많으면 소화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위산 부족 (Hypochlorhydria): 위산이 감소하면 영양소(특히 철분, 비타민 B12)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잠재적인 대사 이상: 체내 pH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근육 경련이나 피로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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