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교와 사장교는 모두 다리의 종류로, 주요 차이점은 교량을 지탱하는 방식과 구조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대 경간(Pylons)이 긴 현수교로는 이순신 대교(1,545m), 사장교로는 인천 대교(800m)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두 다리는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구조적으로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현수교는 긴 거리의 하중을 지탱하기 위해 주로 사용됩니다. 주로 교각에 연결된 긴 케이블에 다리를 걸어서 지지하는 방식입니다. 이 케이블은 다리의 중량과 차량의 하중을 분산시키며, 다리의 상단에서부터 교각에 걸쳐서 다리를 지탱합니다.
특징
이순신 대교 (현수교)
사장교는 케이블이 교각에서 직접 다리의 도로판을 지탱하는 구조입니다. 사장교는 현수교보다 케이블이 교각에 더 가까운 위치에서 출발하며, 다리의 양측에서 교각까지 연결된 여러 개의 케이블이 존재합니다.
특징
인천 대교 (사장교)
두 다리 모두 사용되는 환경과 목적에 따라 선택됩니다.
현수교는 긴 거리와 대형 하중을 견디는 데 적합하고, 사장교는 비교적 짧은 거리와 빠른 건설을 요구하는 상황에 유리합니다.
특성 | 현수교 | 사장교 |
주요 구조 | 긴 케이블로 다리를 지탱 | 교각에서 케이블로 다리를 지탱 |
건설 비용 | 고비용, 복잡한 건설 | 상대적으로 저비용, 간단한 건설 |
적합한 범위 | 긴 거리와 큰 하중을 처리 | 중간 거리와 비교적 적은 하중에 적합 |
대표 예시 | 골든게이트 브리지, 도쿄만 대교 | 세인트루이스 브리지, 덴마크-스웨덴 교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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