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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커피머신 청소, 석회제거제 써봄~!

제품 사용기

by better루시아 2023. 10. 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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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는 필터도 갈고, 배관 교체도 하는데, 커피머신은 이렇게 계속 써도 되나?

찜찜함이 커져갈즈음 커피머신 청소도 하고, 배관에 낀 석회 제거도 한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고 효과가 있나도 의심스럽고, 일리 캡슐이 떨어져 주문하는데 추가 주문 품목 중에 석회제거제가 있어서 하나, 딱 하나만 우선 주문해봤습니다. 

 

전 구매한지 6개월이 넘었지...아마... 하고 생각했는데, 전에 커피머신 받고 썼던 글을보니 작년 8월.

1년이 넘었네요.

전에 썼던 일리 커피머신 Y3.3 후기입니다. 

 

일리(illy) 커피머신 Y3.3 선물받았어요.

설명서 안보는 아줌아, 일리 선물 받은 개봉기 다른 캡슐머신을 써봐서 당연히 할 줄 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난관에 부딪쳤어요. 뭐지, 뭐지? 당황한 포인트가 3가지 있었어요. 비슷한 상황

lucia.tistory.com

 

 

자, 이제 정말 안씻고 쓰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확실해집니다. 

대충 유튜브를 훑어보고, 준비물을 챙겨봅니다. 

석회제거제, 청소용 큰 컵, 석회제거제를 준비할 물 1리터

 

 

 

석회제거제가 손에 닿거나 먹거나 눈에 들어가거나 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일회용장갑을 끼고 물 1리터를 넣은 생수병에 약품을 넣어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렇게 뿌옇게 보였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완전 투명해져서 생수하고 구분이 안되었습니다. 

(혹여나 마시는 실수를 할까봐 위험해보였음)

 

 

일리 물통에 가득 채워 준비하고 커피머신에 끼워줬습니다. 

제가 쓰는 일리머신의 경우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원을 켜고 15초 이내에 작은컵 버튼을 5초이상 눌러주고 큰컵 버튼이 점멸하면 큰컵 버튼을 눌러준다. 

2. 물을 내보내고 멈추고를 반복하며 청소가 진행된다. 

3. 석회제거제가 다 내보내지고 나면 15초 동안, 물통을 헹궈 새물을 받아 끼워준다. 

4. 다시 큰컵 버튼을 눌러 헹굼을 진행한다.  

 

 

 

 

캡슐이 없는 상태에서 물이 나오면 많이 튀기 때문에 아래쪽 받침대는 아예 빼두고, 키가 큰 컵을 받쳐두고 세척을 진행했습니다. 

 

 

 

세척과 헹굼까지 물통 2개분량의 물을 뿜어내다보니 머신이 빰을 뻘뻘 흘리네요. 

 

 

 

혹시나 세정제가 남아있을까봐, 원래 설명되어 있는 지침보다 한번 더 헹궈줬습니다. 

세정제를 녹인 물이 좀 남았습니다. 처음 녹였을때와는 달리 완전 투명해져서 사고가 날 수도 있어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남은 용액은 커피포트에 넣고 한번 끓여 커피포트 안쪽도 세척해줬습니다. 

 

 

 

세척하고 나온 물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처음이라 허둥대느라 못챙겼습니다. 

석회는 잘 모르겠고 커피찌꺼기도 씻겨 나와 약간 갈색의 물이 나오네요. 

 

한번 이렇게 씻어주니 개운합니다.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청소해가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석회제거제는 이 제품인데, 이것 말고도 몇가지가 더 있네요. 

실제 구매는 [네이버쇼핑 일리코리아총판]에서 했어요

https://www.coupang.com/vp/products/5195364846?vendorItemId=74516454573&isAddedC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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