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콜라겐 아이 패치 세트, 트레이더스에 있네요.

 

요즘 관심사 중 하나가 얼굴 잔주름이라서인지, 관련 제품과 정보들만 눈에 들어옵니다. 

예전부터 있었는데 그냥 지나쳤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며칠전 트레이더스에서 눈에 확~~~! 들어온 골드 콜라겐 아이 패치.

 

얼마전 팔자주름 패치도 샀으면서, 요 물건에도 자꾸 눈이 갑니다. 

전에 산건 팔자주름 패치였고, 이건 눈가에도 붙인다네. 

음, 또 사도 되는거야. 중복되지 않는거야....

세뇌완료하고 구입ㅋㅋㅋ

 

 

 

전에 쓰던 콜라겐 패치는 팩으로 1회분씩 들어있었는데, 

이건 통에 한꺼번에 들어있습니다. 

스패큘러 귀찮아서 잘 안쓰는데...생각하며 우선 들여다봅니다. 

 

 

 

전자영수증 신청해둬서, 얼마였는지 찾으보니

60매들이 2통 세트에 19,980원입니다. 

몰랐는데 쓱배송 가격이랑 다르네요. 

쓱배송 가격은 21,850원으로 나옵니다. 

 

 

 

음, 질펀하게 적셔있는 콜라겐 패치....

팩에서 뜯어서 줄줄 흐르는 것도 싫고

스패큘러 쓰는 것도 싫긴한데.

어쩌면, 이렇게 들어있는 편이 덜 지저분할 것도 같습니다. 

 

 

 

이게 같은 모양이 겹겹이 겹쳐있는 것이라서

한장~ 딱 떼어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할수는 있는데, 한장만 떼야지 신경써서 하기보다는

대충 덜어서 떼어진만큼 여기저기 붙였습니다 ㅎㅎ

 

 

 

다행이 중간덮개 위에 스패큘러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통 위에 올려두는 것, 옆에 세워두는 것 다 별루였어요)

 

 

 

제품 설명 페이지에는 패치를 눈 아래에 저렇게 붙였는데,

저는 눈 아래쪽보다 눈 꼬리쪽이 더 신경쓰여서 반대 방향으로 붙였습니다. 

 

제품 포장의 사진에는 팔자주름이랑 눈가에 붙였는데,

인터넷 검색하며 보니, 미간, 목 부위에도 쓰라고 되어 있습니다. 

4장 떼기가 목표인데, 그날 그날 덜어지는 매수만큼 더 붙이고 있습니다. 

 

 

 

붙이는 시간은 20~40분으로 되있는데, 

저는 악건성이라서 20분이면 거의 다 흡수되는 편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붙였다 뗀 패치인데, 촛점이 잘 안맞았네요. 

 

금이 약간 들어있던데, 그래서인지 금색이 돌고

다른 콜라겐패치마냥 쭉쭉 늘어나는데, 

두께는 좀 얇은 편입니다. 

 

좋은 점은 전에 쓰던 두툼 패치는 붙이고 돌아다니면 

얼굴 아래로 흘러내리기도 했는데,

이 제품은 일단 면적도 크지않고 얇은 편이라 착!!! 붙어있습니다. 

 

 

 

주름이 막 펴지지는 않겠으나, 겨울철 특히 얇은 피부인 눈가, 입가에는 보습역할 톡톡히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밤에 쓰는데, 아침에 화장하기전에 써도 좋다는 후기들도 보입니다. 

남기지 않고, 올겨울동안 2통 다 쓰겠다는 다짐으로 부지런히 써보렵니다. 

 

 

 저녁에 세안하고 이 콜라겐 패치 붙이고 있다가(20분가량)

자기전에는 전에 산 팔자주름 패치(8시간) 붙이고 잡니다. 

두가지 다 근본적인 해결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려면 아무래도 병원의 힘을 빌어야 하지 싶습니다. 

 

 

[추가] 먼저 샀던 팔자주름 패치 후기입니다. 참고하세요

마스크 때문에 몰랐던 내 팔자주름, 급 수습 들어갑니다. feat. 팔자주름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