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띠 체험에 쓰고 남은 에바폼을 가지고 뭘할까 한참 들여다 보다 어릴 적 색종이로 동그랗게 링을 만들어 목걸이 만들던 생각이 나서 시간보낼겸 꼼지락, 꼼지락 놀아봤습니다.
에바폼은 가위나 칼로도 쉽게 자를 수 있고 테이프로도 잘 붙는 등 공작재료로 사용하기 좋은 재료입니다. 두께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방법을 생각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보통 4절지 크기로 판매하고 가격은 1000원 정도입니다.
원래 구입했던 용도는 아래 사진처럼 뫼비우스 띠를 만들어서 한번 자를때, 두번 자를때 등등 뫼비우스 띠의 특성을 체험해보기 위한 재료로 사용했었습니다.
에바폼 2T 단색 혹은 혼합색, 스템플러만 있으면 됩니다. 저는 뫼비우스 띠에 사용했던 재료 그대로 길이 15cm, 폭 2cm로 진행했습니다.
두개를 겹치고 끝 부분을 스템플러로 찍어주세요. 너무 바짝 안해도 됩니다. 전 대략 5mm 안쪽으로 눌러줬습니다.
겹쳐서 고정한 샘플을 양쪽으로 벌려 반대쪽에서 한번 더 고정해줍니다. 이렇게 두번 고정해주면 하트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두번째 하트부터는 어릴 적 색종이 목걸이 만들던 것과 같이 먼저 만든 하트에 엮어서 고정시켜 줍니다.
이 작업을 반복하면, 이렇게 되겠지요?
저는 커튼봉에 고정시키기 위해 맨 위에 커튼봉을 감싸게 하트를 하나 더 추가했어요. 그냥 며칠 기분전환용으로 걸어두려합니다.
위의 에바폼을 사용한 뫼비우스 체험이 궁금하시면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https://lucia.tistory.co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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