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장의 종이를 고정할때 클립이나 스템플러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만들기에 필요해서 아일렛펀치를 구입했었는데, 더 활용할 수 있는게 없을까 살펴보다가 A4 용지를 넣는 클리어파일을 잘라서 간이로 사용할 수 있는 네임택을 만들어 봤습니다.
코팅이 아니라서, 오래 쓰는 용도는 아니고 저는 아이 도시락 학원 배달할때 다른 아이들꺼랑 구분하기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색지로 아이 이름만 인쇄해서, 여러개 만들어두고 도시락 넣어줄때마다 썼습니다.
아일렛 펀치는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위쪽에 동그란 구멍을 뚫을 수 있는 부분과 중심부에 아일렛을 끼우고 눌러주는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오프라인 문구센터에서 구입했는데, 다음 쇼핑에서 검색해보니 대략 1만원정도에 구입가능합니다. 소모품으로 아일렛 펀치 심이 필요합니다.
고정하고자하는 물체를 [아래 왼쪽] 사진처럼 아일렛펀치 윗부분에 끼우고 눌러주면 [아래 오른쪽]사진처럼 구멍이 뚫립니다.
아일렛펀치 심을 뚤린 구멍에 잘 맞춰주고, 아일렛펀치의 중앙부분에 맞춰준후 눌러주면 됩니다. 이때 손가락이 끼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2번쯤 껴서 피멍들었답니다-_-)
준비물
이름이 인쇄된 종이, 혹은 수기로 쓴 것도 가능, A4 사이즈 투명색 클리어파일, 칼, 자
저는 이름을 인쇄한 종이를 준비했습니다. 한개씩 잘라주고, A4 사이즈 투명색 클리어파일에 위치시켜봅니다. 클리어파일의 막힌 부분에 네임택 아랫부분이 위치하게 맞춰줍니다. 한개씩 잘라줍니다.
네임택의 아랫부분은 클리어파일의 막힌 부분이니까, 위쪽 부분을 아일렛펀치를 써서 3장이 겹치도록 고정해주려합니다. 위의 사용법에서처럼 우선 구멍을 뚫어주고, 아일렛펀치 심을 끼운다음 고정시켜줍니다.
종이는 10장 정도까지 겹쳐서 고정이 되고, 2mm 두께의 에바폼 2장 고정됩니다. 다른 재료는 서서히 더 써보려합니다.
원래 아일렛펀치를 사게 된것은 저 뫼비우스 키링 만드느라 였답니다. 또 활용할 수 있는 곳들을 찾아보겠습니다^^
엄마랑 같이하는 수학놀이 : 뫼비우스 2탄> 내가 만든 뫼비우스 키링
뫼비우스 띠를 활용하여 키링을 만들어 봅니다. 종이를 사용하여 뫼비우스 띠의 기본 성질을 파악한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뫼비우스 띠의 기본 성질 알아보기는 이전 게시글을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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