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궁금한건 다 해보는 루시아
오늘은 전에 문구점에서 사온 투명라벨지가 눈에 띄네요.
다이소에서 사다놓은 공병도 있고, 오늘은 투명 라벨을 가지고 놀아봤어요.
지금 인터넷에 찾아보니, 4000~5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네요.
제가 쓴건 V3965인데, 투명라벨로 검색하면 같은 회사 V3995가 많이 나옵니다.
(사둔지 좀 되어서, 신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네요)
오늘은 우선 테스트이니, 작게 후다닥 해봅니다.
아이패드에서 대충 그려줍니다. PC로 옮겨서 인쇄용으로 정리해줍니다.
Snapdrop을 쓰면 아이패드에서 윈도우PC로 파일을 옮기기 쉬워요.
레이저프린터로 출력한 결과입니다.
배경지가 붙어있어서, 투명인지 아닌지 표시가 잘 안나요.
투명 라벨을 붙일 용기입니다.
미리 사이즈를 쟀었고, 전면부에 작게 들어갈 예정이예요.
한개씩 잘라줍니다.
뒷면의 흰종이를 떼니 이제 좀 투명한가보다 싶네요.
일반 스티커처럼 제작된 것이 아니라,
A4 용지 사이즈에서 필요한 부분만 잘라 쓰는 것이다보니, 뒷면 용지를 떼는게 어렵네요.
뭐 많이 어려운건 아니고, 쉽게 떼어지지 않는다 정도.
멸치, 표고버섯, 마늘 세가지를 준비했는데 병이 2개 밖에 없어서 두가지만 붙여봤어요.
웬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 투명이 아니라 배경이 흰색인 라벨지에도 같은 디자인을 출력해봤어요.
내용물의 색이 어두우면 글자가 안보일꺼 같다는 생각이 왜 이제서야 드는건지.
(미리 생각했다면, 표고버섯이 아니라 감자전분, 찹쌀가루, 베이킹소다....이런거 만들었을꺼예요)
역시나, 걱정했던 대로 입니다.
멸치, 표고버섯...다 색이 짙은지라 투명 라벨을 붙이니 안보여요 ㅠㅠ
흰색 라벨(이 라벨도 비닐코팅처럼 방수되는거예요)이 덜 예쁘기는 한데
어두운 내용물에는 확실히 이렇게 해야겠네요.
그래서, 라벨의 이름과는 상관없이 밝은 색의 내용물을 담아봤습니다.
역시, 투명 라벨은 밝은 색에 써야겠네요.
앞에서와 달리 설탕과 베이킹소다를 넣으니 투명 라벨이 훨씬 예뻐요.
용기를 다시 씻어야해서 물에 닦아봤는데 색번짐 등 없고 떨어지거나 하지 않네요.
그래도, 물에 자주 닿는 것은 안좋을 것 같아서, 저렇게 건조된 것들을 넣어두는 데에는 써도 괜찮겠어요.
확인한 내용
투명 라벨은 밝은 색 내용물을 넣는 용기에 붙여주세요.
뒷면 용지를 떼내는게 약간 어려워요.
붙일때 기포가 생긴다거나 너무 얇아서 울거나 하지는 않아요.
[추가] 배경 흰색인 라벨지 정보는 프린텍 애니라벨 방수 라벨 V89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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