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푸들, 피부병 안좋아져서 병원 다녀왔어요ㅠㅠ (feat.사이토포인트,영양제)

사료도 잘 적응하고, 사이토포인트 효과도 좋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요 며칠 심하기 긁기 시작했어요. 

귀가 뻘겋고 뜨끈뜨끈한 것이, 달력을 보니 아, 또 맞을때가 되어서 그런가보다. 

 

원장선생님 왈, 

요즘은 멀쩡하던 애들도 다 피부병 생겨서 온다고. 

우리 댕댕이처럼 원래 피부병있던 애들은 더 심한 상황이라네요. 

 

사이토포인트 유지하고, 

사료도 그대로. 단, 모든 간식이 금지되었어요 ㅠㅠ

 

산책하거나, 목욕하거나

간식하나 얻어먹는 재미로 사는 녀석인데

간식금지라니. 너무 가혹합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을 아셨는지,

간식을 위장한 영양제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팔던 아이들 젤리포장과 비슷해요. 

뜯어보면 크기도 딱 그 정도.

 

 

"아줌마, 그거 내꺼?"

 

 

"내꺼 맞네, 그치?"

 

 

 

"얼렁 주세요. 이케하믄 주시나요?"

 

 

면역력 강화되고, 다른 간식 못먹으니 먹여보라고 하셔서 가지고 왔는데, 뭐가 들었는지 녀석 너무 좋아하네요. 그런데, 너무 작고, 순식간에 그냥 꿀꺽 해버리니 간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아쉽습니다. 

 

 

 

하나 먹여보고 나서야, 뭔 약인가 포장지를 살펴봅니다. 

"귀"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는 피부병 약도 먹이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알 수 없을꺼 같네요. 

효과를 아직 알 수 없어서 추천할 수는 없지만,

저희 강아지처럼 피부병때문에 간식도 금지 당한 댕댕이들에게 참고는 되지 않을까요?? 

 

 

 

[추가]  사이토포인트는 매달 맞고 있어요.    https://lucia.tistory.com/113

긁적긁적, 강아지 피부병 사이토포인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