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도 많이 보이듯이 저희 집에는 잘라둔 에바폼 2T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뫼비우스띠만들어보는 아이과제하고 남은....)
아침부터 할로윈 글을 쓰다보니, 오렌지색 에바폼이 있던 것이 기억나서 무작정 시작해봤습니다.
사이즈가 다 잘라놔버린 것들이라 우선 만들고 어디다 쓰나 고민을 나중에 하네요.
제가 갖고 있는 재료는 길이 16센치, 폭 2센치로 잘라둔 재료입니다.
저는 에바폼 2T를 썼는데, 두께감있는 종이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길이 16센치, 폭 2센치로 작업하면 양키캔들 작은 사이즈에 맞습니다. 참고하세요^^
동그랗게 말아 끝 부분을 붙여줍니다.
역시나 저는 스템플러를 썼습니다.
갯수는 15개쯤 썼습니다.
엽전을 엮듯이 줄에 끼워줍니다.
스템플러 자국은 위치 잡을때 안보이게 안쪽으로 돌려 놓았습니다.
원래는 안쪽에 휴지심같은것을 끼우고 만들어볼까했는데, 양키캔들 작은 사이즈가 쏙 들어가네요.
그래서 이 작업은 양초장식이 되버렸습니다.
초록색 에바폼도 있어서, 꼬불꼬불한 덩쿨을 하나 붙여보려합니다.
양초 안쪽에서 시작해서 글루건으로 모양을 잡아 고정시켜줍니다.
넙적한 잎도 붙이고 싶었으나, 재료가 다 잘라둔 것들 뿐이라 여기까지만 작업합니다.
불을 켜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에바폼은 열에 변형되서 불을 켜뒀을때는 꼭 주의하고 지켜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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