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공작] 할로윈 장식 만들기 : 종이띠로 만드는 호박

집에서 할로윈 분위기나 내볼까?

시즌이 되면, 이것 저것 조금씩 변화를 주는 재미가 있지요. 

아이와 함께 할로윈 장식을 만들어 공간을 채워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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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느낌이 나는 주황, 초록, 검정 등의 색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두성종이 티라미수 A4 (120g) 종이를 사용했습니다. 그냥 주황색종이도 괜찮은데, 색종이보다는 힘이 있는 종이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 다음쇼핑 검색결과화면 캡춰)

 

A4 사이즈를 긴 방향으로 잘라줬습니다. 폭은 20mm입니다. 주황색 A4 2장이면 위 사진과 같은 호박 3개가 만들어집니다. 같은 사이즈가 싫으시면, 크기 약간씩 변화주셔도 좋습니다. 

 

 

한개를 만드는데에는 위에서 자른 띠가 6개 필요합니다. 저는 다 같은 사이즈로 잘라두고, 2개는 5센치를 잘라내서 22센치로 만들고, 또 다른 2개는 10센치를 잘라내서 17센치로 만들었습니다. 17센치를 만들고 남겨진 10센치는 호박 중심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버리지 마세요~

 

 

 

각각 길이가 다른 띠를 다음 그림처럼 차곡 차곡 쌓아줍니다. 클립을 활용하시면, 흐트러지는 것을 막으며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재료가 종이라서, 스템플러로 찍어주는 것이 제일 편합니다. 스템플러의 구조상 제가 작업한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2군데를 고정시켜주는 것이 쉽습니다. 

 

 

길이가 각각 다른 띠의 끝부분을 한데 모아 반대쪽에 고정시켜야하는데, 앞의 과정과 마찬가지로 클립으로 미리 정돈해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심띠 윗부분을 조금 남겨두고 스템플러로 고정시켜줍니다. 위의 남긴 부분은 초록색지로 잎이나 덩쿨을 만들어 붙일 자리입니다. 

 

 

저는 호박 만든 띠와 같은 폭으로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연필을 사용해서 돌돌 말아줘봤습니다. 초록색지도 스템플러로 붙이고, 펀치로 중심에 구멍을 만들어 실을 연결하고 마무리했습니다. 같은 간격으로 종이 잘라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는데, 띠만 준비되면 만드는 작업은 금방 끝납니다. 

 

 

방 천장에 압정을 사용해서 고정한 모습입니다. 가로 사진 찍느라 한개씩 걸었는데, 줄줄이 길게 걸어도 예쁠 것 같습니다. (초등 3학년 정도는 되야 같이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유아는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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