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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쓸까 겁나는 타이어교체. 티스테이션 처음 주문해봤어요.

소중한 오늘

by better루시아 2023. 6. 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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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부분 먼저 쓸께요>>>

타이어를 미리 티스테이션에서 주문합니다.

주문후 가까운 곳 중 장착가능한 지점이 나오는데, 저는 당일 교체도 가능했었어요.

타이어 주문하면, 교체비용은 추가로 들지 않습니다.

혹여나 휠얼라인먼트 보게되는 추가로 지불해야하는데, 제 차의 경우, 현 상황에서 할 필요없어보인다고 하셔서 온라인 타이어 주문 비용 외에 추가 결제는 안했습니다. 


얼마전 다녀온 정기점검에서 타이어 마모가 많이 되어서 바로 교체해줘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고속도로도 많이 안나가고 시내 주행이 대부분이지만, 잘 다녔으면서도 저런 얘기를 듣고 나면 급 찜찜해집니다. 

 

자동차랑 컴퓨터 관련해서 지출을 하려면 웬지 움츠러듭니다. 

잘 모른다고 바가지 씌우는거 아니야?

힝, 그래도 들은 것은 있어서 미리 인터넷에서 주문하고 공임만 주면 된다고 하던데..... 

그래, 해보자!

 

네이버에서 같은 차종 타이어 교체 후기들을 읽어봅니다. 

남들은 뭐로 바꿨나? 솔직히 장착된 타이어 사이즈도 모릅니다.

주차장가서 타이어 사진을 찍어와야되나 생각합니다-_-

 

사이즈 정보 확인 후, 가격 검색 들어갑니다. 

배송을 카센터로 하면 된다는데, 서비스센터만 가봤지 딱히 다니는 카센터도 없고.

광고글 아닌데.... 신민아가 예전에 나왔던 광고가 생각나서 티스테이션에 들어가봤습니다. 

 

회원가입하고 차량번호 입력했더니, 차종이랑 맞는 타이어까지 다 나옵니다. 

이런 세상에 살면서 검색을 하고 있었구나..... 

제 차에 전륜과 후륜 다른 스펙의 타이어를 쓰는 줄도 몰랐습니다.

 

 

 

 

 

[타이어쇼핑]을 누르니, 프리미엄라인, 스탠다드라인, 이코노미 3가지 라인으로 타이어를 추천해주네요. 

쿠폰할인, 차량등록했다고 all my T 할인 되고, 배송비, 장착비는 무료로 되어 있습니다. 

휠얼라인먼트 비용을 추가로 내라고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타이어 가격은 예상했던 것보다 저렴합니다. 

 

 

전륜, 후륜 다른 사이즈가 들어가야해서 2종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티스테이션을 선택해서 장착할 수 있도록 지점과 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되있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지점에는 이미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서인지 주문 당일도 바로 교체가 가능했습니다. 

 

 

 

 

[오늘서비스] 가능매장만 보기를 선택했는데, 국산타이어라서인지 대부분 다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운전을 처음 시작하던 시기에는 상상도 못했던 방식이라서 세상이 이렇게 변하고 있구나, 참 좋아졌네....

당황스러울 정도로 편하네....

지금 부모님이 이렇게 못하시는 것처럼 20년만 더 지나도 난 바뀌는 흐름에 올라타지 못하고 뒤쳐지고 있겠구나 생각하니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설정 다 하고 결제까지 마무리하니, 이렇게 알림톡도 딱 보내주고.

예약한 날 직접 가는 것도,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된다고 합니다.

전 처음이라 우선 직접 가보기로 했습니다. 

 

 

 

약속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했나봅니다. 

주문한 타이어 사이즈만 다시 확인하고, 바로 작업시작. 대략 30분쯤 걸렸나봅니다. 

혹, 유료 휠얼라인먼트를 추가로 결제해야하지 않을까 했는데, 현재 편마모가 있어가 하지 않아 당장은 필요없다고 하십니다. 

새 신발 신은 기분으로 30분 정도 시운전도 더 해봅니다.  

 

 

 

정비하고 나면, 종이로 된 서류들을 항상 받았었는데, 사이트에 정비한 이력이 남아있는 것도 좋네요. 

다음번 교체시가가 되었을때도 큰 고민없이 이렇게 하면 되겠다 싶어 안심입니다. 

 

모르고 간건데, 안심서비스 이런 것도 있나봅니다.

알림톡 와서, 사이트 더 찾아보니 구매후 1년 이내, 주행거리 16,000km 이내 주행 중 발생한 타이어 파손 건에 대해 구매한 상품과 동일한 타이어 1개 무상 증정...이렇게 되어 있네요. 

 

무상 증정일 경우 장착비는 고객부담입니다.

전 주로 나사못을 잘 밟고 다녀서 "주행 중 발생한" 이 부분이 좀 걸리는데, 생각해보니 우회전하다 보도블럭 쳐서 타이어 옆면 찢어 먹은 적도 있긴 하네요...

 

남편 도움 없이 성공적으로 타이어 교체하고 온 후기였습니다!!

모두들 안전 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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