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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 랜턴, 콜맨 배터리가드 LED 랜턴 600 후기

제품 사용기

by better루시아 2023. 7. 1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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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테이션 한국타이어 구매이벤트로 수령한 콜맨 배터리가드 LED 랜턴 600입니다. 

타이어 교체는 6월 19일에 했으니, 

사은품 수령한지는 좀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한참 지나 후기를 올리네요. 


 

6월 17일까지 온라인 구매한 건에 대해 진행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원래는 더 좋은 상품을 많이 준 것 같은데 전 딱 6월 17일 구매라서 원래 진행하던 사은품 품절도 나중에 추가 구성된 품목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 캠핑 안해요-_-

그래도 다른 품목보다는 쓸모가 있지 않을까 하며 기다렸답니다. 

본품에 비해 사이즈가 엄청 큰 박스에 배송되었습니다. 

 

 

콜맨 배터리가드 LED 랜턴으로 검색해보니, 200, 600, 1000. 색상도 블랙, 그린, 레드 등 옵션이 많았습니다. 

혹시나 마음에 안들면 당근에 팔 생각으로 가격 검색.

가격은 42,600원 부터 114,280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래, 뜯어보자. 

포장 상태, 결합부위, 다이얼 돌려보고, 핸들도 잡아보고 전체적인 마감은 괜찮습니다. 

사은품 선택은 블랙만 가능했는데, 고르라고 했으면 블랙 골랐을꺼면서 블랙밖에 고를 수 없는 상황이 되니, 레드도 이뻐보이고, 그린도 좋아보입니다. 

 

 

아무리 캠핑용품일지라도 건전지를 쓸꺼라는 생각은 하나도 못했는데, 건전지 D사이즈가 3개 들어갑니다. 

충전식을 기본으로 하고, 건전지모듈을 추가할 수 있는 방식이면 안되는걸까 궁금합니다. 

 

아래 바닥면을 돌리면 열린다는 표시인데, 손에 잡기에는 원기둥 몸통이 커서 잘 안잡힙니다. 

(제 손도 여자치고는 꽤 큰편입니다.)

그 와중에 이걸 돌리면 열린다는데 한참을 못돌리고 낑낑 댔습니다. 

이럴때 필요한 검색!

역시나 후기에는 저처럼 처음 단계에서 난감해하는 사람들 글이 보입니다. 

음, 나만 못하는게 아니야. 

 

 

불을 다 켜본 후에 쓰는 글이라서 위에 D 사이즈 건전지라고 썼지만, 이때만해도 돌려서 덮개를 열었다는 희열도 잠시.

건전지 사이즈를 보고 잠시 정신이 나갑니다. 

 

저 크기의 건전지를 써본 기억이....30년, 아니 40년은 되는거 같습니다. 

국민학교 시절 직렬, 병렬 연결하면서 전구 키던 시절에 써봤던 그 건전지가 들어가나 싶습니다. 

 

후기를 늦게쓴 이유가 이거 였습니다. 

네. 건전지가 없습니다. 맞는 사이즈 건전지 사오는게 뭐 이렇게 오래 걸렸나 싶지만, 집에는 AA, AAA건전지만 있네요. 

대충 사이즈 확인하고 사러 간 것이 잘못이긴한데, 제가 못찾았는지 들어가는 건전지 사이즈 설명을 못봤습니다. 

그래서 건전지 사러가서는 C사이즈일까 D사이즈일까 한참 구경만하다 허탕쳤었답니다. 

D사이즈 3개 들어갑니다. 

 

 

한참이 지나서야 밧데리를 넣어봤습니다. 

덮개로 꾸욱 누르면서 돌려 닫아주면 됩니다. 

 

 

밝기는 두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서, 다이얼을 돌리면서 찍어본 것인데, 카메라가 밝기 보정을 해서, 그닥 차이가 잘 구별되지는 않게 찍혔습니다.

실제로는 차이가 많이 나는데, 저는 1단계, 2단계라면 덜 밝은 1단계가 더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캠핑은 못갈 것 같은데, 그냥 집에서 혼자 분위기 내고 있습니다.

침대 사이드쪽으로 팬던트 등을 하나 달 생각이었는데,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얘로 써보고 전등 추가 공사를 고려해볼 생각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랜턴 자체 무게도 꽤 되는데, 밧데리까지 넣으니 묵직합니다. 

캠핑을 안해봐서 모르고 하는 얘기가 될 수도 있는데 전 좀 무거운 것 같습니다.

이동하면서 쓰기보다는 집안에서 이 방, 저 방 옮기면서 쓰렵니다. 

(그래도, 캠핑용이라는데 우리집에 와서 미안하게 되었다. 언젠간 야외도 데리고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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