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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과 태생 : 알을 낳는 동물 vs. 새끼를 낳는 동물 장단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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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tter루시아 2023. 10. 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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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낳고 새끼를 낳는 것은 동물계에서 발견되는 두 가지 뚜렷한 번식 전략입니다. 

알을 낳는 것과 새끼를 낳는 것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난생과 태생은 부모가 가진 자원의 거래(trade-off)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알을 낳는 종은 발생하는 배아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는 알 안에 들어있는 난황에서 공급됩니다. 이것은 배아가 발생할 때 부모 자원이 지속적으로 공급 되지 않고 이미 알 속에 할당된 자원만을 사용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조류의 알, 난생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이렇게 각각의 알에 더 적은 자원을 쓰기 때문에 난생을 하는 암컷은 더 많은 자손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난생 종의 각 자손은 태생 종의 자손에 비해 더 적은 부모의 투자를 받기 때문에, 난생 종의 갓 태어난 새끼들은 태생 종보다 크기가 더 작습니다.

 

올챙이, 난생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왜 더 적은 수의 자손에 더 많은 자원을 주는 것이 때때로 유리할까요? 태생 종은 암컷 몸속에 배아가 들어있으므로, 암컷은 행동을 통한 체온조절로 발생과정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지대를 비롯한 차가운 환경에서 암컷은 낮 동안 햇볕을 쬐고 밤에 굴속으로 들어갑니다.

게다가 때때로 더 큰 몸집과 더 많은 부모의 투자에 자손의 생존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장이 느려지는 시기와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적은 수의 큰 자손을 생산하는 것이 생존 가능성이 낮은 다수의 작은 자손을 생산하는 것보다 현저하게 많은 후손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산양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반면 자원이 풍부한 유리한 환경에서는 다수의 작은 자손을 생산하는 것이 훨씬 더 많은 후손을 남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번식 방법은 서식하는 고도의 범위 사이에도 상관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난생 종은 낮은 지대에서, 태생 종은 높은 지대에서 출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붉은 개미, 난생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난생과 태생, 각 방법을 대략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난생 : 알을 낳는 동물

 

장점:

  더 낮은 부모 투자: 알을 낳는 데에는 임신 및 출산에 비해 부모의 에너지와 자원이 덜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부모는 더 많은 자손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보호: 알은 환경적 위험으로부터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나 보호 덮개(껍질)에 낳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 위험 없음: 알을 낳는 동물은 출산 중 합병증 등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신체적 위험을 경험하지 않습니다.

 

단점:

  취약한 자손: 알은 일반적으로 부화할 때까지 포식, 질병 및 환경 조건(온도 및 습도 등)에 더 취약합니다.

  부모의 보살핌이 적음: 알을 낳는 많은 종은 부모의 보살핌이 제한적이거나 전혀 제공되지 않아 새끼가 부화할 때 스스로를 보호해야 합니다.

  고정 유전학: 자손은 유전자 재조합 없이 부모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기 때문에 유전적 다양성이 제한됩니다.

 

오리, 난생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태생 : 새끼를 낳는 동물

장점:

더 나은 자손 생존: 살아서 태어난 자손은 더 발달하고 생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들은 환경 위험에 덜 취약합니다.

  부모의 보살핌: 살아있는 새끼를 낳는 종은 종종 자손에게 부모의 보살핌과 보호를 제공하여 생존 가능성을 높입니다.

  유전적 다양성: 출생은 유전적 재조합을 가능하게 하여 집단 내의 유전적 다양성을 증가시킵니다.

 

단점:

  더 높은 부모 투자: 임신과 출산에는 부모로부터 더 많은 에너지와 자원이 필요하며, 이로 인해 생산되는 자손의 수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신체적 위험: 임신과 출산은 육체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산모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포식자에 대한 근접성: 살아 있는 자손은 초기 생존 가능성이 더 높지만 여전히 알보다 취약하며 부모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북극곰, 태생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요약하면, 알을 낳는 것과 새끼를 낳는 것 사이의 선택은 다양한 생태학적, 진화적 요인에 달려 있습니다. 알을 낳는 것은 부모의 투자가 적고 많은 자손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더 효율적이지만 자손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합니다. 정상 출산은 더 나은 보호와 향상된 유전적 다양성을 제공하지만 부모의 더 높은 투자를 요구하고 산모에게 신체적 위험을 초래합니다. 다양한 종은 이러한 번식 전략을 통해 특정 환경과 생활 방식에 적응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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