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캘린터 A2 액자로, 1년치 작업완료! 진작 다 해버릴껄.

스타벅스 캘린더로 1,2,3월 작업을 하고 

3개월 주기로 작업을 해야하잖아..

음, 이젠 아래 날짜는 잘라내고 작업해야겠다!!!

 

그 런 데 !!!

남편님은 은근 맘에 드셨나봅니다. 

3개월마다 바꾸는건데....

그냥 1년 다 해봐^^

 

오늘은 4월 1일,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또 이런 맘이 들지 않게

나머지 9장 작업을 다 해버렸습니다. 

장하다, 장해!!

 

 

 

 

지난 1,2,3월에 흰색 배경지가 없어서

칼라 색지를 썼었는데,

집안 인테리어가 거의 다 화이트라서

은근 색상 들어간 것이 괜찮았습니다. 

 

 

색지 있는 것들 다 끌어 보아다가

3개월치씩 색상 배치해보고. 

작업 시작합니다. 

(좀 쎈 색을 좋아하는 편인데, 잔잔모드 색지...어쩔 수 엄따)

 

다음이 4월, 5월, 6월. 

봄봄 색지를 넣어봅니다. 

 

 

 

다음이 여름인 7월, 8월, 9월

(9월 애매-_-)

 

 

 

겨울 10월, 11월, 12월.

앞에서는 시원하라고 쓴 파랑 배경이 겨울에는 서늘한 느낌으로

 

 

 

A2 사이즈 액자 중앙에 들어가기엔

2024 스타벅스 캘린더 세로 길이가 좀 깁니다. 

지난번처럼 주로 위쪽을 잘랐는데,

5월 달력은 위쪽에서 자르면

저 왼쪽 위 아줌마 상체가 다 잘려나가겠더군요. 

몇몇 장은 위부분과 달력 날짜 위쪽으로 나눠 잘라줬습니다.

번잡번잡 ㅠㅠ

 

 

 

지난 1,2,3월 작업할때는

열심히 77스프레이로 붙여줬지만,

한번 해보니, 그렇게까지 안해도 되겠구나 싶어 꾀를 부립니다. 

양면테이프로 찍찍 붙입니다. 

 

 

 

역시, 한꺼번에 다 하니 시간은 걸리지만 속은 시원합니다. 

까짓거 7월 오라그래, 10월도 오라그래.

준비 다 됐거덩, 바꿔 끼우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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