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미술 놀이 : 산타, 루돌프, 요정 feat. 휴지심

집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나 내볼까?

시즌이 되면, 이것 저것 조금씩 변화를 주는 재미가 있지요.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어 공간을 채워볼까합니다.

 

 

 

화장실에서 쓰는 휴지심, 색종이, 탈지면, 갖고 있는 스티커, 루돌프 뿔로 제격인 나뭇가지 등등을 주섬주섬 챙겨봤습니다. 

 

 

 

산타랑 요정은 대략 4:6 정도 비율로 위 얼굴색, 아래는 옷색 색종이로 나눠서 감싸줍니다. 

루돌프는 모두 초콜렛 색으로 감싸줬습니다. 

 

 

 

산타

휴지심을 감싸고 남은 빨간 색종이를 아래 사진처럼 꼬깔 모양으로 말아서 산타 모자를 만들어줍니다. 

아래부분을 잘라서 휴지심 위쪽에 모자처럼 테이프로 붙여줍니다.

연결부분은 탈지면을 붙여 숨겨지니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충 붙여줍니다. 

 

 

 

루돌프

눈 스티커를 붙여줬습니다. 스티커 대신 단추, 색종이 등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나뭇가지는 글루건으로 휴지심 안쪽에서 붙여줬습니다.

얼굴색으로 사용된 색종이 남은 부분을 동그스름하게 오려서 루돌프 몸통에 무늬처럼 붙여줍니다. 

 

 

 

요정

크리스마스 테마에 요정이 있었나 싶긴한데, 크리스마스 칼라로 빨강, 초록을 넣다보니 만들게 된 아이입니다.

산타처럼 꼬깔을 말아 줬는데 이 아이 모자는 좀 더 헐렁하게 씌워줬습니다.

핑킹 가위가 있다면, 다음 사진처럼 얼굴과 몸통사이 연결되는 부분에 장식처럼 붙여줘도 좋습니다.

역시나 사둔지 오래된 빤짝이 스티커로 몸통부분에 반짝 반짝을 추가해봅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휴지심 3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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