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태블릿 깨우기, 엠베스트 갤럭시탭4 공장초기화

 

약정기간 끝나고 교체한 핸드폰도 꽤 있는데,

학습기기용으로 태블릿이 활용되면서

안쓰고 잠만자는 기기들이 늘어가네요. 

 

주방에서 음악듣고, 뉴스보고, 요리레시피도 찾고

은근 스마트폰을 쓸때가 많았는데,

그 정도 용도로는 아직 쓸만 하네요^^

 

2018년 엠베스트에 쓰던 갤럭시탭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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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엠베스트 수강하면서 받은 갤럭시탭4입니다. 

학습 외에는 다른 활동을 못하도록 용도가 제한되어 있는데,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해제모드로 쓸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사용했었음)

 

방전되있던 기기를 충전하고, 설정모드로 들어가서 초기화를 열심히 했지만, 엠베스트에서 설정한 앱 2개가 안지워지고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아~ 싹~ 다 지우고 싶은데.....

그래, 삼성서비스센터에 가지고 가면 공장 초기화. 뭐 이런거 해주겠지...

 

전에도 가면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아예 9시 1번 고객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출발.

8시 50분에 도착했습니다.

저보다 더 먼저 오신분이 2분 계시네요. 전 3번입니다. 

그래도 창구가 워낙 많아서 바로 접수하고 시작했습니다.

 

 

담당하시는 분 말씀이 엠베스트, 메가스터디 탭이 초기화해도 자꾸 되돌아온다고 고객센터 전화해서 서버에서 뭘 풀어줘야 가능하다고 하심. 

아, 바로 처리될 줄 알았는데...ㅠㅠ

 

1. 고객센터에 전화 시도
2. 회원가입한 전화번호로 조회해서 회원 확인되면 해줄 수 있다고 함. 
3. 전화번호 입력, 전산자료에  조회안됨. 없음. 
4. 아이 전화번호 입력, 없음.
5. 아이 이름 이력, 없음. 
6. 2018년이었으니... 아마도 휴면계정이거나 탈퇴처리되었을꺼 같음.
7. 회원이었고, 공장초기화 위해 서비스센터에 와있다고 얘기하니 담당하는 분과 통화하게 해준다고 해서 대기.
8. 엠베스트 담당자가 기기 뒷면의 제품 시리얼넘버로 조회하니, 가입한 일자, 탈퇴된 일자 확인됨.
9. 엠베스트 담당자가  삼성서비스센터 담당자와 통화하면서 작업.

 

시리얼넘버 확인 이후, 담당자들간의 작업에 대략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필요없는 앱은 다 지워지고, 이제 정말 평범한 갤럭시탭이 되었습니다. 

 

엠베스트 수강중인 기간에는 초기화가 안되고, 기간이 지나야 할 수 있는데. 굳이 서비스센터까지 가지 않아도 엠베스트 담당자 설명에 따라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서비스센터에 와있다고 하니 담당자랑 통화하면서 해주겠다고 했는데, 아줌마라서 그랬나 ...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오랜 시간 동안 방전된 상태로 보관해서, 다시 충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2018년 회원이었지만, 제품 제조일은 2017년 11월이어서 급속충전. 이런거 안된다고 합니다. 

유튜브 틀어둘 생각으로 초기화한다고 했더니, 오래된 모델이라 동영상플레이하면서 충전은 잘 안될꺼라고 전원관리만 잘 하면 그 정도 용도로는 무리없을꺼라고 하십니다. 

 

오늘 놓친 뉴스 틀어놓고 하루 마무리해야겠네요. 

 

 

 

 

[추가] 엠베스트 마치고, 메가스터디 또 하네요.

이건 갤러시탭8이네요. 내년에 초기화해야겠지요.  https://lucia.tistory.com/341

메가패스, 교재캐쉬로 스마트탭 구매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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