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를 흑백으로 바꾸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여러 방법 중, 흑백으로 바꾼 이후
더 하려는 작업에 따라
편한 방식을 선택해서 사용했으면 합니다.
여기서 진짜 흑백, 회색모드로 바꾼다는 것은 이미지 모드에 관한 것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칼라 사진의 경우, 포토샵의 메뉴에서 [이미지 > 모드]를 눌러보면, RGB 색상, CMYK 색상, 인덱스 색상 정도일 것입니다. 진짜 흑백으로 바꾼다는 것은 이 메뉴에서 모드를 [회색 음영]으로 변경하는 것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미지의 모드를 [회색 음영]으로 변경으로 변경하는 경우, 다른 작업을 하다가 당황스러울수도 있습니다.
이미지의 모드를 [회색 음영]으로 변경하면, 다음과 같은 대화창이 뜹니다. "색상 정보를 러리시겠습니까?" 네, [회색 음영]으로 변경하면 색상 정보를 버리는 것으로 더 이상 이 이미지에서는 칼라를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지모드가 회색이더라도 색상 피커에서는 모든 색을 다 보여주기 때문에 빨간색선택이 됩니다. 하지만, 확인을 눌러 색상 피커창을 나가보면 전경색이 선택했던 원래 칼라색의 명도단계만을 반영한 회색으로 바뀌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칼라를 선택하고 작업하려고해도 흑백으로만 작업이 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럼, 흑백이미지에서는 칼라를 쓸 수 없나요?
현재 설정이 흑백이미지로 되있지만, 칼라를 더 사용하고 싶다면, 이후 작업에서는 칼라를 쓸 수 있도록 색상모드를 다시 칼라로 변경해주면 됩니다.
다음은 [회색 음영] 상태에서 칼라가 적용되지 않는 것과, [회색 음영] 을 다시 [RGB 색상]으로 변경하여 칼라가 적용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회색 음영]으로 변경하는 것은 색상 정보를 버리는 것이기에 다시 [RGB 색상]으로 변경하여도 색상 정보가 되돌아오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미지를 단독으로 흑백으로 바꾸는 경우보다, 일부 이미지에 대해서만 흑백 효과를 주고 칼라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위의 경우처럼, 이미지 작업을 모두 회색 음영으로 할 계획이 아니마면, [이미지 > 모드] 보다 [이미지 > 조정]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이미지 > 조정 > 색조/채도]를 사용하여 흑백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대화창의 색조, 채도, 밝기 중 채도 슬라이더 바를 왼쪽 방향으로 이동하면 채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채도 값을 -100으로 했을때는 완전 무채색이 되어 흑백 이미지로 만들 수 있고,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음수값일 경우 색농도가 낮은 저채도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이미지 > 조정 > 흑백]은 앞의 [이미지 > 조정 > 색조/채도]보다 좀 더 세밀하게 흑백 이미지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흑백 대화상자에서 기본값으로 흑백으로 변환시켜주지만, 각 색의 조절을 통하여 다른 느낌의 흑백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아래의 두가지 예시에서 흑백으로 변환된 블럭의 명도가 다르게 조절 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 조정]의 색조/채도나 흑백을 사용하는 경우, 이미지의 모드는 기존의 칼라 색상을 유지하면서 변경하는 것이기에, 이후, 칼라 모양이나, 다른 칼라 이미지의 추가, 칼라 텍스트 등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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