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로 입체도형 그리기 : 각기둥과 원기둥

파워포인트로도 기본 입체도형은 그릴 수 있답니다. 

3차원 서식의 옵션들을 살펴보고,

각기둥을 그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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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로 삼각형, 사각형 등 기본 평면도형은 많이 그려보셨을텐데요. 

오늘은 3차원 효과를 더해 각기둥을 그려보겠습니다. 

우선,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 원을 그려보았습니다. 

기본 각기둥을 그려보기 위해 밑면이 되는 도형은 모두 정다각형으로 그렸습니다. 

도형을 그릴때 [shift] 키를 사용하면 정다각형으로 그릴 수 있습니다. 

 

 

먼저, 정삼각형을 삼각기둥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도형효과에서 [입체효과 > 3차원 옵션]을 눌러줍니다. 

 

 

3차원 서식의 [깊이]에서 크기 값을 입력해주는 것으로 기둥모양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깊이]에서 크기 값을 입력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크기 값을 입력했어도, 입체를 바라보는 시점이 어디냐에 따라 입체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3차원 서식의 옵션을 아래로 내려보면, [3차원 회전] 부분에서 [미리 설정] 옵션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대략적인 3차원 입체의 방향을 선택해줍니다. 

이제 앞에서 정한 깊이의 크기가 제대로 보이게 됩니다. 참고로, 제가 설정한 깊이 값은 100pt입니다. 

 

 

다음 화면에서 깊이 값이 적용된 삼각기둥 2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선 옵션에 따른 비교를 위하여 하나 더 복사했습니다. 

2개의 삼각기둥 모두 채우기는 노란색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선 옵션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는데요, 왼쪽의 삼각기둥은 파랑계열의 [실선]이 적용되어 있고, 오른쪽 삼각기둥은 [선 없음]으로 설정된 예시입니다. 

 [선 없음]으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헷갈릴 수 있는 선 옵션이 하나 더 있습니다. 

앞서 설정한 선은 입체도형이 아니라, 평면도형일때도 볼 수 있던, 채우기와 선에 해당됩니다. 또 하나의 선 옵션은 [외형선]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래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입체도형의 모서리에 해당되는 부분에 특정색, 특정두께로 외곽선을 만들어주는 옵션입니다. 

아래 화면의 왼쪽은 외형선을 지정하지 않아 외형선의 크기가 0pt인 경우이고, 오른쪽은 검정색 1.5pt의 외형선이 적용된 예시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옵션 값을 변경하면서 원하는 입체도형의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숨겨진 모서리까지 보여야한다거나, 반투명으로 처리해야하는 경우 채우기 옵션의 [투명도] 값을 변경해줄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투명도가 적용되어 뒷면에 배경이미지가 보이는 예시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앞서 그렸던 평면도형 5가지를 모두 각기둥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원기둥은 각기둥의 특별한 경우이지만 같이 포함하여 입체로 만들었습니다. 

 

 

추가로, 평면도형에서 적용하던 그림자, 반사, 네온 등의 효과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그림자를 설정한 화면입니다. 

파워포인트에서의 입체도형표현은 실제 3차원 모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평면도형을 3차원으로  보이게만 하는 것으로 해당 도형을 선택했을때 핸들러 크기는 원래 평면도형이 있는 위치에 평면도형의 크기를 기준으로 만들어집니다. 

 

 

 

파워포인트에서 만들어지는 입체도형은 개괄적인 형태에 대한 참고용으로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다 정확한 모델은 스케치업이나 지오지브라 등의 툴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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