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로 입체도형 그리기 : 각뿔과 각뿔대

각기둥 다음에는 각뿔, 그리고 각뿔대까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초등 기하부분 이해를 어려워하는 아이들, 컴퓨터로 옵션을 바꿔보게하면 어떨까요. 

직접 접어보거나, 직접 눈으로 보거나 해봐야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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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입체도형 그리기의 기본 설명을 해두었어요. 먼저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https://lucia.tistory.com/395

파워포인트로 입체도형 그리기 : 각기둥

 

 

이전 글에서 만들었던 각기둥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처음부터 뿔로 만들어도 되지만, 각기둥 만든 것에서 바꿔보면서 옵션 설정을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차원 서식]의 입체효과에서 다음 화면에서 표시한 설정으로 바꿔줍니다. 바로 위에 있는 모양과 아주 비슷하게 보입니다. 위의 것은 모서리가 둥글게 표현되고, 아래 빨간 선으로 표시한 옵션은 모서리가 각지게 표현되어 각뿔, 각뿔대에 적합합니다. 

 

[너비]와 [높이] 값을 설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뿔모양이 위로 얼마나 올라오는지를 정하는 [높이]는 이해하기 쉽습니다. 반면 [너비]는 원래 도형에서 안쪽으로 오므라드는 정도를 정하는 값인데, 좌우, 상하.. 4방향이므로 가로의 크기가 100이었다면, 50을 입력했을때 뿔모양이됩니다. 50보다 작은 값은 뿔대모양이 됩니다. 50보다 큰 값을 입력하게되면 지정했던 높이값보다 키가 작아집니다. 

 

다음 화면은 원래 기둥을 만들면서 [깊이] 값이 설정되어 있어서 기둥 위에 뿔이 올라간 모양처럼 보입니다. 

 

 

우선, 아래에 있는 기둥부분은 필요없는 부분이므로 [깊이] 값은 0으로 변경해줍니다. [너비]와 [높이] 값도 변경해봅니다. 

 

 

정확한 사각뿔이 되려면, 원래 그렸던 사각형의 크기를 알아야합니다. 

도형서식에서 원래 그렸던 사각형의 크기를 계산하기 쉬운 값 100pt로 입력합니다. 

여기서, 도형서식의 가로/세로 크기의 단위는 cm로 되어 있고, [3차원 서식]의 너비와 높이의 단위는 pt입니다. 이런 경우 숫자 뒤에 단위까지 써서 입력하면 자동으로 단위를 변환해줍니다. 

 

아래 예시에서 입체도형의 높이를 100pt로 정하려고, 위쪽의 cm 단위로 되어 있는 가로/세로 크기를 정해주는 창에 "100pt"로 단위까지 넣고 입력해줍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3.53cm로 변환하여 입력됩니다. 

원래 그렸던 사각형의 가로/세로가 100pt 이므로, 정확한 사각뿔을 만들기 위한 [3차원 서식]의 [너비] 값은 50pt가 됩니다. 

 

 

다음은 사각뿔대를 만들기 위해, 앞서 작업한 사각뿔을 2개 더 복사했습니다. 2번째, 3번째 입체의 너비값을 50pt보다 작은 값으로 변경했습니다. 각기 다른 각도의 사각뿔대가 만들어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다른 다각형도 뿔과 뿔대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그림자, 반사, 네온, 투명도 등 추가 옵션도 적용해보며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