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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실 바닥, 러그 고르다 우연히 찾은 코일매트~!

소중한 오늘

by better루시아 2023. 4. 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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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문 열릴고 슬리퍼 놔야하는데 높이가 안맞아서 난감할때가 있습니다. 

리모델링하면서, 세탁기 부분 단을 높히고 터닝도어를 달았습니다. 원래도 슬리퍼 위치가 애매해서 플라스틱으로 된 발판을 길게 쭈욱 놨었습니다. 

 

타일도 새로하고 새 기분내고 싶어 발판을 다시 놔야하나, 러그를 깔까 고민하며 검색하다가 코일매트를 찾았습니다. 

남들 다 이미 하고 있는거, 이제서야 찾고 좋아하는 중입니다-_-

 

세탁기 배수구가 있어서, 혹시나 배수구가 막히는 경우 물에 젖을 수도 있어 러그는 좀 꺼려지는 상황였습니다.

설치 사례들을 보니, 실내에 깔기도 했던데 현관, 야외테라스, 베란다 등인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젖어도 괜찮겠구만 싶은.

우선 우리집 설치샷입니다.

 

코일매트 깔은 부분

 

확대해서 보면 이런 모양입니다. 라면같아요 ㅎㅎ

철사 꼬불거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생각만큼 딱딱하지 않습니다. 

 

확대해서 본 코일매트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봤습니다.

보이는 것처럼 딱딱하지 않고 폭신합니다. 맨발로 밟아도 까실한 느낌없이 괜찮네요. 

 

눌러지는 모습

 

살짝 들춰서 옆에서 보면 이런 모양입니다. 

바닥면에 2mm 정도 두께로 고무같은 느낌의 바닥재가 붙어 있고, 그 위에 1cm정도 코일이 붙은 모양입니다. 

바닥까지 구멍이 뚫렸을꺼라 생각했는데 먼지가 타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장단점이 있을 듯 합니다. 

전 쓰다가 코일매트 올리고 바닥 청소를 쓱쓱 하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있으면 자동차에 깔린 매트처럼 주기적으로 밖에 가지고 나가 팍팍 털어주면 되지 싶습니다. (크기가 크면 어려울꺼 같네요)

 

코일매트 옆면

 

색도 여러가지고, 제가 구입한 것처럼 패턴이 화려한 것도 있는데 이 패턴을 고르면서 한 고민이 패턴 하나 크기가 판매 사이트에는 안나와있어서, 깔았을때 이런 모양이 몇개가 보일지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패턴 하나는 가로/세로 20cm 크기입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가로폭이 120cm로 고정이었고, 1cm 단위로 잘라 판매하는 것이었습니다.

세탁기 앞 빈 공간이 130cm * 75cm 정도라서 가로가 약간 모자랐지만, 120cm * 75cm로 주문했습니다. 

 

전 11번가에서 구매했고, 75cm에 37,500원이었는데, 솔직히 저렴한 가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앞 베란다를 다 깔겠다...이러면 금액이 꽤 커질 것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 11번가 주문화면 캡춰)

 

(이미지출처 : 11번가 주문한 제품 상세화면 캡춰)

 

더 화려한 패턴도 욕심났는데, 소심하게 무채색 패턴 선택했습니다.

낡으면 다음 번에 시도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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