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 : 코타키나발루 숙소 샹그릴라 탄중아루 12월 예약, 그리고 호텔픽업서비스

지난 여름 진에어에서 행사할때 구매해둔 항공권.

푹푹찌던 여름날 올것 같지 않던 12월이 이제 좀 보입니다. 

 

아이 어릴적 많이 들르던 동남아인데, 코타키나발루! 

그래 여기 한번도 안가본데다~~~~

 

"코타키나발루 편도 7만원"에 아싸했는데, 이게 이것 저것 붙이니 왕복 266,500원이었습니다.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래도 1인 왕복이 266,500원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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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합계   KRW 140,000

유류할증료   KRW 58,200

세금   KRW 28000BP KRW 300H8 KRW 5600G1 KRW 20400MY

부가서비스료  KRW 14,000 >사전좌석지정

총금액 KRW 26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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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해서, 오늘 날짜로 항공권 검색을 해봤습니다. 

움, 같은 일정으로 검색해보니, 입가에 미소가^^

 

이미지출처 : 땡처리닷컴

 

 

반딧불을 보던, 석양을 보던, 골프를 치던. 취소는 없다!!!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니, 수영장도 시큰둥~ 바다도 시큰둥~

박물관이랑 쇼핑센터, 맛집만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귀찮다고 못이기는 척 따라 나서준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숙소는 아이 어릴때는 클럽메드. 아, 언제적인지..아직도 클럽메드 있나요?

샹그릴라 좋아했던지라 이번에도 고민 별로 안하고 샹그릴라로 살펴봤습니다. 

 

아이 혼자 남겨두고 골프치기가 좀 미안하지만, 그래도 12월이면 골프생각이 간절할 듯하여 수트라하버를 할까 약간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도 혼자 남아 반나절 이상, 책보고 영화보고 뒹굴거릴 딸 생각에, 조금이라도 더 휴양지 컨셉에 충실한 환경을 만들어줘야겠더군요. 

 

탄중 윙 이그제큐티브 씨뷰 스위트입니다. 침실과 거실이 별도로 나뉘어져있고, 더워서 밖에 오래 못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발코니가 넓어서 놀다, 먹다, 자다 혼자 뒹굴거리며 잘 놀아주길 바래봅니다. 

나름 스위트라서 라운지 이용도 가능합니다.

침대는 성인2인 기준 방이라서 킹침대 하나만 제공됩니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_-

 

이미지출처  https://www.shangri-la.com/

 

샹그릴라는 여행사 상품보다 호텔사이트에서 바로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항공+호텔 패키지상품으로도, 카드사 보너스숙박서비스 등으로도 예약했었는데, 포인트적립도 있고 기타 부대서비스 예약도 함께 할 수 있는 점이 맘에 듭니다. 

 

 

밤 늦게 도착하는데다가 골프백이 신경쓰여서 픽업서비스도 신청했습니다. 

공항과 호텔 거리가 4km 정도밖에 안되서 택시비용은 MYR30~50 정도라고 하는데, 비싸긴 하네요. 

차종은 다음과 같은데, 저는 성인3명으로 했더니 5인승 토요타 알파드 또는 벨파이어로 MYR180, 요즘 환율로 5만원 가량입니다. 

 

 

저는 숙박 예약할때 같이 예약했는데, 최소 24시간 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요청된 공항 픽업 서비스의 경우 모든 차량에 50%의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아, 이건 못봤었는데 오늘 글쓰면서 찾아보다가 봤습니다-_-

착륙시간이 22:30인데, 이거 추가요금 달라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정된 시간 4시간 이내에 취소 또는 변경하거나 노쇼인 경우 모든 차량의 리무진 요금 100%가 부과됩니다."

"모든 견적 요금에는 10%의 봉사료와 6%의 정부세(SST)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차종도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토요타 벨파이어, 알파드 모두 우리나라 카니발 같이 생겼습니다. 

위키백과에 나온 설명인데, 요지는 "토요타 벨파이어(Toyota Vellfire)는 토요타 자동차의 미니밴으로, 알파드의 형제 차종이다."입니다. 

 

다음은 토요타코리아 사이트에 있는 알파드 사진입니다. 너무 삐까뻔쩍한 사진을 봐서 실물보고 왕실망할 것 같습니다. 

벨파이어는 토요타코리아 사이트에는 없어서 인도사이트에서 이미지참고했습니다.

 

토요타 알파드, https://toyota.co.kr/

토요타 벨파이어, https://www.toyotabharat.com/

 

 

항공권했고, 숙소해결했고, 이젠 골프예약을 해야하는데 골프장이 없는 리조트라서 옆동네로 가야하네요. 

다행히 네이버카페 "하이말레이시아"에 수트라하버 골프장 예약정보를 찾아 준비중입니다. 

(신한카드의 골프서비스에서도 수트라하버 직접예약이 되던데, 가격정보 비교해보고 정하려합니다.)

물론, 숙소를 수트라하버로 했으면 공치기는 훨씬 편했을듯하나, 그건 나중에 부부끼리만 가게되면. 그때 그리해보리라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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