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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 답다니수국밭 / 6월18일 상황

돌아다니다보니

by better루시아 2022. 6. 2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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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비행기 타본 기억도 안날즈음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6월 9일 공주 유구에는 너무 일찍 가서 활짝 핀 수국을 볼 수 없었는데, 제주 6월 18일은 수국이 거의 끝나는 시기였습니다. 색이 바래고 있다는 글들을 읽고 가서 기대하지 말아야지, 이미 늦었을지도 몰라 조마조마 하며 수국명소를 검색해봤습니다. 

 

숙소가 공항 근처였고, 쉬고 먹는 게 우선이었던 여행인지라 애월, 한림 정도만 생각했는데, 수국 명소는 서귀포, 성산쪽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찾아본 후보군 중 성산쪽 "카페 이스틀리", "혼인지", 중문쪽 "답다니" 정도 자료를 찾아보고 입장료 저렴하고, 근처 들를 다른 장소랑 겹치는 답다니로 정했습니다. 

 

우선, 아직까지 버텨준 수국 사진한장 올립니다. 6월 18일 제주수국, 아직 괜찮았습니다^^. 이날 많이 더웠는데 웨딩촬영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321777662

 

답다니수국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평로50번길 17-34 (월평동 151-3)

place.map.kakao.com

 

답다니수국밭은 아래 지도처럼 중문에서 가깝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서 5km 정도 거리였습니다. 

 

카페를 겸하거나, 수목원처럼 큰 규모가 아니라, 정말 노지에 있는 수국밭입니다. 아래 위성 사진 보시면 이어도로에서 진입하는데 빨간 선 부분에 주차를 하고 들어갑니다. 주말이라 차들이 일렬로 쭉 주차되어있어서 걱정했는데 주차안내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어렵지 않게 주차했습니다. 저는 빨간 선 끝 부분쯤에 주차했었고, 노란색 원 부분이 입구입니다. 

노지 수국밭이다보니, 카드결제는 안되고, 현금으로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1인 4,000원이고, 1,000원을 더 내면 수국 한송이를 골라서 받아갈 수 있습니다. 입장하는 일행이 모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저희는 3인 가족이 입장하면서 꽃은 1송이만 했습니다. 사진찍느라 손이 바빠서, 꽃이 많아도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1송이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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