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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 택스리펀(Tax Refund) 안해주는 나라도 있네요.

여행가기전

by better루시아 2024. 5. 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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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스리펀
이미지출처 : Pixabay

 

지난 2월 후쿠오카 쇼핑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번 여행에서도 쇼핑 정보를 찾아보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캐나다와 미국인데, 어라? 택스리펀 안되는 나라가 있네요.

 

택스리펀(Tax Refund)이란 해당 국가에 거주하지 않는 여행자가 일정한 금액 이상 쇼핑 시 해당 국가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각 국가마다 부가가치세는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 15~20% 정도 되므로 여행자로서는 놓치기 아까운 혜택입니다.

그런데, 여행정보센터에서 택스리펀 불가능 국가를 보게 되었네요. 

 

캐나다. 단기 여행자의 택스리펀 불가.

아래에 있는 괌,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는 아예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 않았던 거니, 택스리펀을 안해주는 캐나다와는 다릅니다. 

 

[표] 택스리펀 불가능 국가

택스리펀 불가능 국가
자료출처 : 여행정보센터 http://tourinfo.or.kr/

 

 

 

같은 나라인데도 택스리펀이 일부지역은 되고, 또 일부지역은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텍사스와 루이지애나만 택스리펀 가능합니다. 
대신, 뉴저지는 의류와 신발에 대해서 세금 면제.

델라웨어, 몬타나, 뉴햄프셔, 오레곤 주는 부가가치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표] 일부지역만 가능한 국가

택스리펀 불가능 국가
자료출처 : 여행정보센터 http://tourinfo.or.kr/

 

 

이번 일정 쇼핑은 재미없을 것 같습니다. 

딱 택스리펀 안되는 캐나다, 환급은 고사하고 뉴욕은 판매세까지 더 내야한다고 합니다ㅠㅠ

뉴욕시 세금 4.5%, 뉴욕주 세금 4%, 대도시 통근자 교통구역 할증요금 0.375%.

뉴욕 판매세는 위를 다 합하여 8.875%!!!

 

 

아래 샤넬 체인 클러치를 뉴욕에서 산다면?

4,000달러 * 1.08875 (판매세포함비용계산) = 4,355달러

4,355달러 * 1378(환율계산) = 6,000,190원

 

미국 샤넬
이미지출처 : 샤넬홈페이지

 

세관신고도 하기 전에 한국 가격을 넘겨버립니다.

그래도 신고해야겠죠?

자진신고 감면 20만원을 제해도 1,227,580원을 내야합니다. 

7,228,770원이 되버립니다. 하~

한국 가격은 5,718,000원입니다. 

 

샤넬 관세 계산

 

 

여행만큼 즐거운 쇼핑.

어디서 뭘 살지, 잘 찾아보며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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