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토론토와 워싱턴의 널널한 일정에 비해, 가볼데가 너무 너무 너무 많았던 뉴욕.
초반에는 위치도 감이 잘 안오고, 더운 날씨에 지치지 않게 제일 효율적으로 다니려 노력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마이리얼트립, 엣홈트립 잘 섞어서 이용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이용한 서비스도 정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뉴욕 첫날은 워싱턴에서 이동한지라, 반나절 정도 일정이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야 하는 일정이랑, 비가 와도 상관없는 일정으로 나눠 뒀는데,
첫날 날씨, 괜찮음!
크루즈랑 덤보, 브룩클린 브리지.
이렇게 3개를 묶어봤습니다.
사진도 많고, 길어져서 아래 3개를 순서대로 나눠 써보려 합니다.
1. 다운타운 리버티 크루즈
2. 덤보 구경 : 덤보, 페블비치, 타임아웃마켓, 제인회전목마, 아이스크림팩토리
3. 브룩클린 브리지
크루즈를 타는 시간도 1시간 정도부터 2시간, 3시간까지 다양하고,
운행 경로도 랜드마크를 다 돌아 볼 수 있는 것부터 미드타운, 다운타운, 엘리스 섬 등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우선 탑승 장소를 봤는데, Pier 16이 브루클린 브리지랑 더 가까워서 이쪽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Pier 16에서 출발하는 다운타운 리버티 크루즈는 운행시간도 1시간 정도.
제가 딱 필요한 자유의 여신상과 브룩클린 브리지까지~
참고! Pier 16에서 출발하는 다운타운 리버티 크루즈는 자유의 여신상 부분에서 배에서 내리지는 않아요.
가까이 근접해서 사진찍으며 둘러봅니다.
표까지는 잘 받구선, 배를 못 찾고 좀 헤맸습니다.
네, 제가 산 것은 Circle line.
왜 여기가서 기웃거렸는지 ㅋㅋ
딱 봐도 여기는 Pier 15인데.
Citycruises도 눈에 익는데, 아, 이건 토론토에서 탄 크루즈가 이 회사였네요.
제대로 배 찾아 타고, 출발~
뒤쪽으로 뉴욕의 마천루가.....꿈인지 생시인지...
야경이 멋지긴 할텐데, 해가 너무 늦게 집니다.
7월의 일몰 시간은 8시 30분-_-
가이드 아저씨 해설이 너무 웃깁니다.
가이드 컨셉으로 "지루한 일상에 지친 가이드"를 잡으신듯.
자유의 여신상이 저렇게 생겼구나.
TV 화면으로 볼때는 상반신 위주로 보다가 아래도 보게 됩니다.
가까이 가보니, 아래쪽에서 사람들이 돌아다니는게 보입니다.
움, 안내리길 잘했어....
크루즈에는 비용을 안쓰고 무료로 탈 수 있는 스테튼 아일랜드 페리를 탈까도 했는데, 그래도 관광객 느낌 내보고 싶었습니다.
스테튼 아일랜드 페리는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 나왔던 노란 배, 기억나실꺼예요^^
뉴욕에 오기전에 스파이더맨 : 홈커밍도 다시 한번 봤음 ㅋㅋㅋ
혹시, 스테튼 아일랜드 페리를 이용하실 분은 시간표 참고하세요.
출퇴근용이라 그런지 주말 시간이 운행횟수가 더 적은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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