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도착한 첫날 오후 일정입니다.
크루즈랑 덤보, 브룩클린 브리지.
이렇게 3개를 묶어봤습니다.
사진도 많고, 길어져서 아래 3개를 순서대로 나눠 써보려 합니다.
2번째인 덤보 주변입니다.
1. 다운타운 리버티 크루즈
2. 덤보 구경 : 덤보, 페블비치, 타임아웃마켓, 제인회전목마, 아이스크림팩토리
3. 브룩클린 브리지
마이리얼트립에서 브루클린 브리지 도보투어, 스냅사진투어를 봤는데,
아래 지도처럼 브루크린 브리지 시티홀 지하철역에서 출발해서 덤보 지역 구경하고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음...꼭 다리 건너 걸어갔다가 다시 걸어서 되돌아와야하나?
해질녘 풍경을 보고 싶은 거니까,
걷는 것은 덤보에서 맨하탄 오는 방향으로만 걸어보자가 나름 계획입니다.
이전 글에 썼었는데, 덤보에 가기전에 크루즈를 탔습니다.
크루즈는 혹여나 걸어서 왕복하려나 싶어서 브루클린 브리지랑 가까운 Pier 16으로~
다리 왕복으로 걷기 싫어서, 덤보 인근으로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그 주변 살펴보고, 저녁먹고 해질 즈음 다리 건너 걸어오는 걸로.
어떤 루트를 택해도 대충 30분이면 이동 가능했고,
날이 더워서 그렇지 걷기 많이 힘든 코스는 아니었습니다.
다음은 덤보 주변 들른 경로입니다.
5군데를 다 찍고 걸어도 12분 정도거리로 가까운 위치에 오밀 조밀 다 모여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도에서 보면 가장 오른쪽 끝 덤보에서 시작해서 페블비치 지나가며 보고,
타임아웃 마켓에서 저녁 먹고, 제인스 캐러셀 또 지나가며보고,
해 좀 넘어가기 기다리며 아이스크림 먹었습니다.
덤보, 아 진짜 이렇게 생겼군.
계획은 정말 잘 짠 것 같습니다.
크루즈 타고나서 지하철 타고 오니 7시 약간 전이었습니다. (7월 날씨 기준)
딱, 사진찍기 좋은 밝기~
밝은 색 옷 입는게 사진 잘 나온다고 해서 신경쓰고 갔음 ㅎㅎ
다들, 저기서 사진찍으러 온 사람들이라서
관광객들끼리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주변에 앉아서 쉴 자리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페블비치, 타임아웃마켓, 제인회전목마, 아이스크림팩토리...
이런 것 다 그냥, 섭섭할까봐 끼워넣은 느낌이고.
딱 덤보랑 브룩클린 브릿지. 이렇게 2개만 볼만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가 쉽지는 않은데,
시간 쫒기지 않으면 배경에 사람 적을때 찍을 찬스가 오기는 합니다.
페블비치, 타임아웃마켓, 제인회전목마는 그냥 한번에 쓱 보고 말았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적벽돌 건물이 타임아웃마켓.
다리 아래로 보이는 쪽이 페블비치.
반대쪽에 제인회전목마 보였는데, 가까이 가보지 않고 패스했습니다.
웨딩촬영하는지 드레스 입고 다니는 커플도 보이더군요.
타임아웃마켓에서 의도치 않게 저녁을 먹었는데...
다른데서 드세요.
정신 하나도 없음. 원래 계획은 다리 아래 야외테이블서 먹을 계획이었는데. 왜 저기서 먹었지?
비추입니다.
옥상에 올라가면 아래 사진처럼 다리뷰를 볼 수 있는 야외테라스??도 있습니다.
이것도 더워서 패스-_-
관광상품 구성하면서 넣은 건지, 정말 브룩클린 아이스크림 명소인지 잘 모르겠지만.
남들 다 가는 코스니까, 여기도 들러봅니다.
그래도 여기는 괜찮았던 것이, 해지는 상황 보면서 기다리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하늘 색 바뀌는 것 확인하고 나서 자리 정리하고 나섭니다.
자, 이제 힘내서 다리를 건너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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