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자연계열 논술고사 일정정리, 일정 겹치지 않게 지원전략 잘 짜봅시다.

 

 

2025학년도 자연계 논술고사는 총 43개 대학에서 시행됩니다.

이 중 성신여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가톨릭대, 연세대(서울), 을지대, 상명대, 서경대 등 8개 대학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시행합니다.

 

특히, 연세대는 전년도 9월에 논술고사를 시행했으나, 2025 대입에서는 일정을 10월로 조정하여 시행합니다. 또한, 논술전형을 새로 도입한 을지대와 상명대 역시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35개입니다. 이 중 가톨릭대(의예과, 약학과)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은 전년도와 동일한 시기에 논술전형을 진행합니다.

 

논술전형을 신설한 고려대와 신한대도 수능 이후에 고사를 시행합니다. 단국대는 기존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논술고사 일정을 하루 앞당겨 변경했습니다.

 

수능 이후 짧은 전형 기간 동안 다수의 대학이 논술고사를 실시함에 따라 고사일 중복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11월 16일(토)에는 10개 대학, 17일(일)에는 5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고려대의 논술전형 신설로 인해 수험생들은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전략적인 선택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의예과 등 동일 모집단위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고사 시간과 장소 등을 사전에 면밀히 고려해 지원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아무리 욕심이 나더라도, 하루에 2개 논술은 오히려 이후 컨디션 관리가 힘들어질 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유리한 곳을 골라 한 곳만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11월 16일(토), 17일(일)에는 수험생이 분산되지만, 11월 30일(토), 12월 1일(일) 일정의 경우, 타 대학 일정과 겹치지 않다보니 해마다 어마어마한 경쟁률이 나오곤 합니다. 

 

전형 일정에 따른 대학 선택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논술 일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중하게 대입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추가] 지방학생, 연세대 논술 후기. 숙소 추천 등   https://lucia.tistory.com/580

연세대 논술 후기 : 지방학생, 자연계, 숙소예약, 논술준비 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