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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호텔 구경, 그리고 금커피(맛은 없음)

여행다녀와서

by better루시아 2025. 1. 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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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궁전이었다는 에미레이트 팰리스호텔.

관광객들에게 금커피가 워낙 유명해서 팰리스호텔이라 불렀는데, 공식 이름은 "에미레이트 궁전 만다린 오리엔탈"입니다. 

잘 안보이지만, 입구의 번쩍 번쩍 호텔이름이 있습니당~

 

에미레이트 팰리스호텔

 

 

로비에 걸린 초상화. 누구였더라?

암튼, 이분이랑 악수하면 재복이 굴러들어온다나? 

양손이 사람들이 하도 손대서 색이 다 날아갔네요 ㅎㅎ

 

 

 

로비 중앙 홀입니다. 

외교정상분들이 오시면 묵는 호텔이랍니다. 

딱 저 위 천장이 보이게 사진을 한장씩 찍고가라셔서.

다들 사진찍느라 북적북적합니다. 

 

에미레이트 팰리스호텔

 

 

딱 이위치에서 천장을 보면 이런 모양. 

바닥에 카메라를 놓고, 저 화면에 얼굴을 들이밀고 찍음 ㅋㅋ

 

에미레이트 팰리스호텔

 

 

금커피는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르 카페 (Le Cafe)에 있는 메뉴입니다. 

두바이에서의 자유관광은 클룩으로 다 예약을 하고 개별일정이었는데, 아부다비는 금커피 마시겠다고 개별로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개별로 가는 것보다 비싸지만, 대통령궁과 묶어서 선택관광 옵션으로 해야했습니다. 

이것도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안하고 가면 후회했겠죠?

가이드가 미리 주문 해주고, 나올때까지 구경 더 하라고 해주네요.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막사진을 엄청나게 찍어댔어요. 

 

에미레이트 팰리스호텔
에미레이트 팰리스호텔

 

 

일행 4명의 금커피와 케이크.

라떼 우유를 항상 "좀 더 뜨겁게 해주세요" 주문하는데, 이렇게 나오면 여지없이 온도가 안맞습니다. 

어쩌겠습니다. 맛이 별루인 건 알고 온건데..... 쩝.

 

에미레이트 팰리스호텔 금커피

 

 

지금 다시 봐도 금가루는 정말 팍팍 뿌려줬네요. 

금값이 고공행진 중이라 커피값도 계속 오르는거 아닌가 싶네요 ㅎㅎ

 

에미레이트 팰리스호텔 금커피

 

 

1시간 남짓 구경했을까 싶은데, 아쉽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해변도 있고,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도 해보고 싶고...

다음에 자유여행으로 온다면, 여기 숙박해봐야겠다~ 찜입니다!!!

제가 이용하는 호텔예약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임박한 3월 중순 요금은 세금 및 수수료 포함 96만원부터.

 

이미지출처 : 호텔스닷컴 화면캡춰

 

 

그런데, 기한을 좀 멀리해서 6월 정도로 다시 찾아보니, 같은 조건의 방이 55만원 정도로 내려가네요. 

궁금해서 ㅋㅋ 9월까지 더 뒤로 바꿔봤으나, 더 이상은 내려가지 않네요  ㅎㅎㅎㅎ

 

이미지출처 : 호텔스닷컴 화면캡춰

 

 

두바이나 아부다비를 경유해서 유럽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당연 두바이 모르실꺼라 생각했는데, 부모님께서는 터키여행가시면서 두바이를 들렀었다고 하시네요. 

아직, 터키 못가봤는데 아부다비와 터키를 묶어서 계획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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