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큐리오 계열 호텔인 로열 로즈 아부다비, Hilton Royal
패키지 여행였던지가, 직접 고른 호텔은 아니었습니다.
두바이 3박 4성급, 아부다비 1박 5성급이라더니.
두바이 3박이 좀 많이 별루였던지라, 여긴 별 5개 주고 싶네요.
단체 여행객들 같은 층에 묵어서, 다른 방도 다 같은 줄 알았는데.
제가 방 뽑기를 잘 했던 것 같습니다.
이방만 코너스위트 같은 방이었는지, 다른 방에 묵었던 일행은 보통 디럭스 방과 같았다고 하네요.
TV랑 쇼파로 구성된 전실입니다.
엑스트라 베드 들어갈 공간은 안되지만, 하루정도라면 쇼파에서 그냥 잘 수도 있겠다 싶어 보입니다.
가벽처럼 생긴 뒤로 돌아가면 침실.
싱글 2개입니다.
침대 맞은편에 TV.
책상, 거울 등
화장실은 샤워부스랑 욕조 둘 다 있었습니다.
저 변기 옆 세면대?? 비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변기랑 비데(정확한 명칭 몰라서 그냥 비데라고 부릅니다)가 따로 놓일 공간이 안되는 곳은 변기 옆에 수전이 있어서 용변을 보고 물로 씻을 수 있게 되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공중화장실에 가보면 바닥이 젖어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패키지여행의 특성상, 아부다비 관광 다~~~ 하고 저녁먹고 9시쯤 들어왔는데, 내일 새벽 비행기라 정말 잠만 자고 바로 나갑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조식도 여유롭게 먹고, 수영장도 가보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아, 새벽비행기 타는 단체 여행객들을 위해서 도시락을 준비해줬었습니다.
규모가 큰 호텔은 아니었지만, 아기자기하고 정갈한 느낌이었습니다.
직접 운전을 하거나 개별 이동이 없어서 거리감이 없는데, 호텔 소개에 나온 것들을 보니 위치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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