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주제는 자연과 교감? 였던 것으로 정리하려 합니다.
원래 둘러본 순서는 이렇지 않았는데, 편의상 보기 쉬울 것 같아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정리했습니다.
내려가는 방향으로 있는 장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 게시물에서 보셨듯이 함양상림(천년의 숲 함양상림 7월 마지막 날, 비와 함께 거닐다. https://lucia.tistory.com/126)을 들러 갑을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거제로 내려갔었습니다.
갑을식당은 전골메뉴가 유명한 식당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다음 2장으로 대체합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소고기버섯전골였습니다.
산청의 수선사는 올라오는 길에 들렀습니다.
태풍소식에도 8월 1일 거제 날씨는 참 좋았는데,
오후에 산청으로 올라오는 길에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부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며 보니, 비에 젖은 수선사도 멋집니다.
올해 볼 연꽃 구경은 이번에 다한듯 합니다.
심청전의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연꽃은 물위에 둥둥 떠있는 줄 알았는데,
연꽃은 수면에 붙어서 피는 꽃이 아니었다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갑니다.
거제에서 저녁식사를 한 곳은 성포끝집입니다.
가서 보니, 저희처럼 가족모임보다는 젊은 커플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아직도 음식을 다 먹고나면, 아차 싶습니다.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디저트는 식당 근처 온더선셋으로 갔습니다. 상호처럼 선셋이 아주 예쁘다고 소문났던데, 날씨가....
너무 멀어서 다음에 다시 오자....라는 말이 선뜻 안나오네요. 하지만, 언젠가 기회가 또 오겠죠.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 관련 글은 거제도 아그네스파크, 숙박한 빌라 위주( https://lucia.tistory.com/127)에 정리했습니다.
대표 사진만 하나 올려놓습니다. 더 많은 자료는 아그네스파크 게시글에 올려두었습니다.
이번 여정의 가장 남쪽 끝입니다.
병대도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대병대도, 소병대도, 매물도, 소매물도, 가왕도 등이 보인다고 합니다.
섬이 너무 많아서 어떤 섬인지 한참 들여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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