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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년 10월 18일 청남대 국화축제 미리 가보기, 단풍 아직 안들었네요.

돌아다니다보니

by better루시아 2022. 10. 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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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가 노오랗게 물든 대청댐과 청남대를 둘러보겠다고 출발했습니다. 

역시나, 전 제가 정말 성격이 급하구나, 남들보다 서두르는구나.

한 템포 쉬고, 천천히 천천히 살기로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10월 18일 오후 방문 사진입니다. "단풍 좀 덜 들었구나"가 아니라 안들었습니다ㅠㅠ

한참 더 있다가 방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청남대 안도 그렇고, 청남대 가는 길도 아직 초록이 쌩쌩합니다. 

 

 

10월 18일 오후 2시쯤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차는 예상보다 많았지만 주차에는 무리없었고 혼잡하지는 않았습니다.

미리 예매한 차량만 진입이 될 것처럼 안내되어 있었는데, 주차장까지 통제 없이 바로 진입되었습니다.

 

평일이라서, 한가로이 커피나 한잔 하면서 산책할 겸 들렀는데. 웬걸, 주차장에는 관광버스가 가득합니다. 

이분들도 날짜 잘못 잡았습니다. 1주는 더 있다가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내가 서둘렀구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현수막. 

"단풍에 물들고, 국향에 취하다." 가을 국화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시작일은 이번주 토요일이네요. 

10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입니다. 

그래도, "아, 축제하니까 준비는 거의 해뒀겠지. 다행이다."하는 생각으로 입장했습니다....만....

 

 

이제 축제에 사용할 국화들이 정원에 배송되어 세팅할 준비를 하고 있네요.

서둘렀다해도 하루, 이틀만 뒤에 왔어도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준비된 국화들은 거의 작은 봉우리 상태입니다. 저 국화가 피는데도 일주일은 걸릴 것 같습니다.  

 

 

단풍구경이 더 큰 목적이었던지라, 청남대 본관 건물 쪽으로만 둘러봤습니다. 전체 다 보려면 4시간 코스라고 하네요. 

 

(이미지출처 : 청남대 홈페이지)

 

청남대 홈페이지에 메인 사진으로 나온 본관 건물을 저도 찍어봅니다.

이게 뒤뜰쪽이네요. 모과가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걸어오는 길에 억새가 예쁘게 보입니다.

데크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억새 가까이까지 가려면.... 길이 아닌 곳을 헤치며 좀 들어가야합니다. 

 

 

부모님 모시고는 위험해서 저만 들어가서 동영상으로 찍어 보여드렸습니다. 이날은 바람도 많이 불어서 바람 소리도 참 좋았는데, 그 기분 좋은 소리까지는 담기지 않았네요. (소음처럼 저장되서 아쉬움)

 

https://youtu.be/frMosuCqD0g

 

단풍구경하러 청남대 가볼까 생각하시는 분들~

꾹 참고 1주만 더 기다렸다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추가] 그래서 청남대 축제정보 찾아봤습니다.    https://lucia.tistory.com/208

 

청남대 "가을 국화축제 & 웨딩박람회", 10월 22일 시작~

내가 서둘렀구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현수막. "단풍에 물들고, 국향에 취하다." 가을 국화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시작일은 이번주 토요일이네요. 10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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