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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중문 둘레길 다녀왔어요~ 고사리파스타, 해초오믈렛, 고등어리조또

돌아다니다보니

by better루시아 2023. 3. 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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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아본 정보 없이 제주에 갔어요. 

1박 2일 골프가 목적이었던지라,

운동 다 마치고서야 뭐먹지를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머리를 맞대고 급 검색한 결과 찾은 곳,

[둘레길]이예요.

 

 

둘레길 오믈렛, 이게 대표메뉴인 것 같아 시켰어요. 이태리식 김치 볶음밥. 몽글몽글한 오므라이스. 3시간 조리된 수제 미트 쉬림프 소스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가격은 13,900. 

좀 특이한 것이 밥이 계란에 싸여 있는 게 아니라, 계란주머니가 올려진 것 같아요.

가운데를 가르면 안에 몽글몽글한 계란이 쏟아져 나오는데, 메뉴를 시킨 사람들 다들 동영상을 찍나봐요.

직원분이 카메라 준비될때까지 기다려주시더라는^^ 

 

https://youtu.be/afiheteYIQk

 

 

비슷한 메뉴지만, 해초가 들어간 오믈렛도 하나 더 시켰어요.

각각 맛이 특색있어서 다 시켜도 좋지만, 하나만 고른다면 돼지고기가 들어간 둘레길오믈렛보다 해초들어간 오믈렛이 더 좋았어요. 

 

 


요건 알리오 올리오인데, 고사리가 들어갔어요. 메뉴 설명에는 갈릭 오일, 새우, 마늘쫑, 고사리가 들어간 자극적이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파스타라고 되어 있는데, 마늘쫑은 제가 놓쳤나봐요.

메뉴명은 고사리 알리오 올리오이고 가격은 13,900원이었어요. 

 

 

 

돼지 등심을 24시간 숙성후 튀긴 일본식 샌드위치인 제주돼지 가츠산도입니다.

혼자 4개 먹으면 느끼할 수도 있겠지만, 1개 먹으면 약간 아쉬움이 남을만한 맛이네요. 가격은 10,900원이었어요. 

 

 

제주에 가면 중문의 관광단지 위주의 식당들을 가곤했는데, 한 블럭 뒤로 오니 여기가 중문 맞나 싶을 정도로 한적한 동네가 나오네요. SNS에서는 많이 보였는데, 직접 가보니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대부분으로 보였어요. 

 

 

 

렌트를 안해서, 택시를 불러 갔는데 목적지에 내렸는데도 안보여서 좀 당황했어요. 다시 지도를 꺼내들고 360도 돌아보고 찾았네요. 중문의 큼직큼직한 식당을 생각해서 더 안보였나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1층에 작은 입구가 보이고, 식당은 2층이예요. 

 

지도를 보면 중문관광단지 뒤쪽이고, 중문 주요 장소까지는 2km 안쪽으로 대부분 걸어서 이동가능했어요. 

걸어도 될 거리지만, 지도보며 헤매기 싫어서 또 택시를 타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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