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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 도가니탕 검색하면 나오는 "고향식당" 다녀왔습니다.

돌아다니다보니

by better루시아 2023. 5. 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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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 유명한 도가니탕 집이 있습니다. 

논산쪽으로 골프치러가면 오는길에 꼭 들르는 집인데,

꽤 유명해서 식당이름이 기억안나도

"논산", "도가니탕"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상호명은 "고향식당"입니다. 

오늘은 포장해본 경험을 올립니다. 


 

논산 고향식당의 메뉴는 도가니탕. 

딱 한가지입니다. 

얼마전 1,000원이 올라서 가격은 19,000원입니다. 

 

뒤에 식당 안쪽에서 보이는 것처럼 메뉴에 리스트된 것이 도가니탕, 배추김치, 쌀...끝입니다. 

 

 

골프치고 점심시간 즈음 가게되면 번호표를 받고 한참을 기다려야합니다. 

아래 사진은 품절 상황은 아니었는데, 식당 문, 가정집처럼 생겨서 대문이라고 해야하나요? 문에 걸어두는 팻말을 살짝 들어 찍어봤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만 영업하고, 그날 준비된 도가니탕이 다 판매되면 못먹습니다. 

이날은 집에 있어서 고향식당 도가니탕을 못먹어본 아이 먹이려 포장을 해가려 합니다. 

 

 

주문을 하고, 마당에 흐드러지게 핀 수국이며 각종 화초들 구경을 합니다. 

어릴때 할머니댁은 이런 느낌이었는데.....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할머니댁은 다 아파트라서 안타깝습니다. 

땅 밟고 살고, 마당에 이것 저것 심어져있고.... 나중에 저는 그런 할머니가 되볼까 생각해봅니다. 

 

 

위의 품절 팻말이 걸린 노란 대문입니다. 

대문 앞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붐비는 시간은 아주 많이 복잡합니다. 

오늘 제가 들렀던 시간은 11시 10분. 

오픈한지 10분 지났지만 2팀이 식사하고 계셨고, 포장하고 나오는데 차들이 줄줄이 들어옵니다. 

 

 

대부분 매장에서 뚝배기에 식사하시는 분들이시고 포장을 많이 하지는 않는지,

도시의 식당들처럼 각 잡힌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비닐에 담아주셨습니다. 

2인분씩 포장해주십니다. 

냉장고에 있던 것이 아니라 뜨뜻 미지근합니다. 

자, 이제 먹어봐야지. 아는 맛이라 더 군침이 돕니다. 

 

 

2인분을 샀고 3명이 먹을껀데 양이 너무 많습니다. 

다 데웠다가 식히기도... 오래걸리고. 

가지고 있던 용기에 국물은 덜어둡니다. 

 

 

커다란 뚝배기는 아니지만, 면기에 3인분을 담았습니다. 

대파가 없어서... 쪽파를....ㅠㅠ

소 한마리에 도가니 나오는 양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도가니랑 힘줄이 같이 들어있는데 먹어본 도가니탕 중에 제일 실합니다. 

 

 

나중에 떡국 끓여먹으려 덜어둔 국물의 양이 또 포장하는 국 2인분은 되보입니다. 

용기 크기 비교를 위해서 옆에 머그잔 하나 놓고 찍어봅니다. 

 

 

 

현장 매장에서 두툼한 뚝배기에 먹고 오는 것이 제일 좋지만, 

집에 두고 온 다른 식구들이 생각난다면 포장해오는 것도 괜찮네요. 

 

평일 직장인들 점심시간 겹치면 많이 붐볐습니다.피해서 좀 더 일찍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스카이뷰의 식당 앞 주차장 상황도 참고하세요. (안넓고 비포장이예요)


고향식당

충남 논산시 연산면 선비로 317 (우)32912
운영시간 안내 11:00~14:00
휴무일 일요일
연락처 : 041-73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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