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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사진출력 액자 도착했어요. 계절마다 사진 바꿔볼래요.

소중한 오늘

by better루시아 2023. 5. 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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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액자 받았습니다^^

사진이 깨져서 출력될까봐,

혹은 너무 어둡게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아, 약간 어둡긴 하네요. 

어두울까봐 밝은 이미지로 고르긴 했었습니다. 

출력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액자를 걸려는 벽면이 석고보드라서 가벼운 프레임으로 하고싶었습니다. 

"초경량", "슬림"에 꽂혀서 선택한 프레임입니다. 

먼저 주문한 그림 프레임이 흰색 알루미늄이라서 맞춰서 사진 액자도 흰색으로 했습니다.

후기에 올라온 색상을 보니 블랙도 예쁘고, 샴페인골드색도 예쁘네요.

막판까지 블랙이랑 고민했는데, 소심해서 그냥 흰색!!!!

 

 

A2 사이즈는 다음과 같아요. A4 용지를 세로로 4장 붙인 사이즈입니다. 

A4가 210*297, A3가 420*297, A2가 420*594, A1이 840*594.

이렇게 커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월 4일 주문했고, 11일 받았습니다. 

액자만 하면 더 빨리 되는 것 같은데, 저는 출력까지 같은 업체에서 해서 배송이 더 길게 걸린 것 같습니다. 

대신 같은 곳에서 하니 출력물을 액자에 끼워서 보내주셨습니다. 

일반 액자보다는 그림 교체하는데 드라이버도 필요하고 어렵진 않지만 번거롭기는 합니다. 

 

아래 주문 내역을 보면 [비접착식판]이 있는데, 저처럼 사진 계속 프린트해서 바꿔 넣으시려면 [비접착식판]으로 선택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업체에 전화 확인함)

그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뒷면에서 고정을 하지만, 액자 내부에 공간이 있어서 밀착시키길 원한다면 뒷면 MDF에 그림을 아예 고정해서 붙인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그림 색에 따라 뒤에 붙은 그림이 비쳐보이거나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3개의 액자가 이렇게 같이 왔고, 비닐 뜯기 전인 이 상태에서 "어라, 나 알루미늄색 아니고 흰색인데..."  흠칫 놀랐습니다. 뒷면은 다 이렇게 알루미늄 색이더군요. 앞면은 흰색 맞습니다.

 

 

앞면은 유리가 아니고 얇은 아크릴입니다. 비닐을 살살 떼 줍니다. 

유리보다는 가볍지만, 아크릴은 스크래치가 잘 납니다. 가정용으로 쓰는 거라서 크게 흠 생길 일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조심합니다.  

 

 

뒷면은 이렇게 고리 방식하고 와이어 방식 중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전 고리로 만들었습니다. 

뒤에서 보니, 흰색표면처리 된 부분과 원래 알루미늄 색 2가지가 다 보입니다. 

 

 

이렇게까지 확대하고 들여다보는 제가 좀 예민한 거 맞죠?

액자 하나가 각이 좀 안맞는게 아쉽지만 보통 거리에서는 안보입니다. 

앞면에서는 7mm, 옆면에서는 15mm 두께입니다. 

 

 

이 사진이 연두에 가까웠는데, 좀 진하게 나온 거고 이미지는 깨지지 않고 또렷하게 잘 나왔습니다. 

사진을 고를때 너무 어두운 이미지는 피하고 밝은 색이 출력했을때는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액자를 걸기 위해 레일과 고리를 샀는데, 너무 거한 것을 샀나봅니다. 

혹여나 유리들어간 액자를 걸 수도 있지 않을까해서 제한 중량이 8kg짜리로 샀더니 너무 둔탁해보입니다. 액자고리가 위쪽으로 붙어서 저 고리가 다 보일텐데....

 

 

생각보다 액자 무게가 많이 가벼워서 그냥 꼭꼬핀으로 하면 안될까하며 고민중입니다.

저울이 없어서 양손에 한쪽은 액자들고, 다른 한쪽은 이것 저것 들며 무게 비교를 하는데, 500ml 생수통보다는 무겁고, 1리터 우우팩과 비슷한 느낌. 대략 800g~1,000g쯤 되려나 싶네요. 

 

원래는 액자용 레일을 2m 길게 고정하고, 액자 개수, 위치를 바꿔가면서 할 생각이었는데, 위 사진처럼 고리를 너무 거대한 것을 사서 다시 주문해야했습니다. 

레일은 주문한 것 그대로 써도 되고, 고리만 사려했는데, 아, 제가 옛날 액자걸던 생각만 하고 검색을 열심히 안했었나봅니다. 레일없이 고정하는 고리가 있었어요. 먼저 주문한 것과 다시 주문한 것 비교 사진입니다. 

먼저 산 것은 정말 미술관에서 큰 그림 걸때 사용하는 건데 제가 잘못 주문한 것 같습니다. 와이어 두께도 훨씬 두껍고 부속품도 튼튼해보입니다. 

 

 

저희집은 마이너스 몰딩은 아니고 얇은 몰딩인데, 레일을 틈에 넣어 설치는 되는데 몰딩보다 레일이 두꺼워서 보이게 되겠더군요. 안그래도 찜찜했는데 피스형으로 하니, 고리의 위치를 이리 저리 움직여가며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레일이 덜 보이게 하는게 더 중요했습니다. 

 

남편 살살 달래서 석고보드용 토우앙카로 고정해달라고 해서 걸어봤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액자 뒷면에 걸 수 있는 방식을 고정고리 대신 와이어로 했다면, 저 액자 위로 삐죽하게 보이는 고리도 안보이게 했을텐데 싶네요. 

 

 

액자 3개 높이 똑같이 맞춰 걸기가 쉽지 않네요^^

좌우 간격 맞추고, 액자 걸리는 높이 맞추고. 눈 까탈스러운 부부는 액자를 걸었다 내렸다를 한참 했습니다.  

 

 

저는 쿠팡에서 구입했는데 개당 3,600원이었습니다. 흰색, 검정색은 조금 더 비쌉니다. 

저는 몰딩 틈새에 넣고 고정하기 위해서는 A2 옵션만 가능했구요, 폭이 좀 넓다면 A1 나팔 천청걸이, 천정이 아니라 벽면이라면 A3 벽면걸이, 고정하려는 위치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혹시,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들 계시면 참고하시라고 제품 상세옵션 사진 첨부합니다. (쿠팡 제품 상세 페이지 캡춰)

https://www.coupang.com/vp/products/1597323923?vendorItemId=70719045660&isAddedCart= 

 

KOZI 와이어 액자걸이 레일 피스형 레일용 모음

COUPANG

www.coupang.com

 

(이미지출처 : 쿠팡 KOZI 와이어 액자걸이 제품설명 화면 캡춰)

 

 

 

 

[추가] 사진 골랐던 사이트, 액자용 사진 다운로드 얘기입니다.    https://lucia.tistory.com/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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