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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정 4일차] 제일 기대했던 일정들 1.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도슨트)

여행다녀와서

by better루시아 2024. 11. 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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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4일차입니다. 

다음날은 짐정리하고, 공항가는 일 뿐이니, 정작 뉴욕에서의 마지막일정입니다. 

 

4일차에는 시간이 고정된 일정이 2개입니다.

  • 10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도슨트)
  • 7시 뮤지컬 시카고 (7시 30분였나?)

 

위치가 비슷했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도슨트)과 구겐하임 미술관을 살펴봅니다. 

점심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내에서 해결했습니다. 

대신 빠른 저녁은 거하게 볼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그리고, 뮤지컬 시카고까지 보고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도슨트)과 구겐하임 미술관 입장 티켓은 모두 마이리얼트립에서 구매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도슨트)는 입장권과 도슨트 비용포함 96,690원이었는데,

지금은 환율이 떨어져서 93,000원 정도로 나옵니다. 

 

아직 오픈 전인데도, 나름 서둘러 갔다고 생각했는데도....

이미 사람들은 줄을 섰습니다.

땡볕이 뜨거운데도 양산 쓰고 있는 사람을 보면 대부분 한국사람이네요 ㅎㅎㅎ

 

 

 

도슨트 진행하시는 분마다 미팅 장소가 달랐는데, 전 입장하고 오른쪽.

근처가서 두리번 두리번.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저 사람과 나는 일행일까?

다들 그런 눈빛을 교환하는 것 같습니다. 

 

 

 

수신기 받고, 이어폰 끼우고 간단한 진행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작합니다. 

오전 도슨트를 진행하고 오후에 보고 싶던 전시물을들 더 볼 생각이었고. 

오전 도슨트가 2시간, 점심 먹고, 오후 2시간쯤 더 봤으나 시간은 빡빡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림 사진은 찾아보면 잘 찍은 사진도 많고, 

전 "이 미술관에 이 그림이 있었어...." 그 정도 기억용으로 찍었습니다. 

(잘 못찍은거 핑계같음)

 

교과서에서 보던 그림들, 대표적인 것들만 올려봅니다. 

 

 

 

 

 

붓터치 느낌을 잊지 않겠다고 확대하고 찍어봅니다. 

 

 

 

귀여운 꼬마들^^

어찌나 열심히 그리는지. 

꼬마들 없이 찍어보겠다고 이 방에 꽤 오래 머물렀습니다. 

앞에서 보고, 옆에서 보고, 뒤에서 보고....

 

 

 

해설사님 따라가면서도, 스치며 지나는 풍경도 너무 이뻐 찍어봅니다.

 

 

 

워낙 방대한 전시물들이 있다보니, 도슨트로 주요작품 훑어보고.

보고 싶은 전시관 집중해서 볼 수 있게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저랑 아이가 가장 기대했던 Arms and Armor 전시관입니다. 

 

아이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더라는...

시기별, 종류별, 부분 부분 사진을 다 찍느라 정말 오래 머물렀습니다. 

 

메트로폴리탄 armor

 

 

갑옷 외에도 총기류, 칼 등의 무기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같이 못간 남편이 좋아하는 분야인데, 나중에 같이 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메트로폴리탄 armor

 

 

기념품샵에서 데려온 아이입니다. 

아래 나무 받침대 빼고 19센치 정도입니다. 

이게 작은 사이즈이고, 더 큰 아이도 있었습니다. 

 

튜튜 느낌이 달라서 잠시 고민했지만, 

그래, 내가 다시 만들어서 입혀주겠노라...하고 데려와서는 아직까지 못 갈아입혔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드가

 

 

몇번을 집었다 놨다를 반복해도, 여기서는 자제를 못하고 좀 많이 사게 되네요.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고도 책도 사야된다, 카드도 사야된다....

에잉, 온라인샵에서 다 파는구만... 

이미지출처 : 메트로폴리탄 뮤지업샵 https://store.metmuseum.org/

 

 

 

3시가 넘어 나오게 되었는데, 구겐하임미술관은 아주 짧게 보려합니다. 

도보 이동 가능한 거리입니다.

5분 정도밖에 안걸렸던 것 같습니다. 

 

 

여행이 길면, 정리도 너무 오래 걸려요. 

다른 여행을 또 다녀왔는데, 그 얘기를 쓰려니 아직 정리 못한 뉴욕 얘기가 남아서 숙제하듯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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