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3일차입니다. 세번째 글입니다.
앞서 자연사 박물관을 다녀오고 루즈벨트 아일랜드 트램을 탔습니다.
이제 예약해뒀던 티파니블루박스 카페에서 이른 저녁을 해결하고 뮤지컬 보러 갑니다.
3일차 전체 경로는 이전글에도 있었지만, 다시한번~~
1. 자연사박물관과 루즈벨트 아일랜드 트램
2. 티파니, 블루박스 카페
3. 브로드웨이 뮤지컬 알라딘
설마, 뮤지컬 표가 없겠어?
그래도 좋은 자리서 보고 싶은 마음에 비행기표 다음으로 결제했던 것이 알라딘이었습니다.
예매는 ticketmaster에서 했고, 좌석 위치 보면서 직접 할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현장에서 확인한 좌석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입장할때, 다른 사람들은 QR였고, 저는 여권이랑 결제한 신용카드 가지고 오피스로 갔습니다.
(종이로 된 표를 받음)
여행기간 거리에서 마주한 투어버스^^
지니은 저 배우였고, 알라딘은 저 배우가 아니었던 것 같음.
숙소랑 가까워서 또 뚜벅 뚜벅 걸어갑니다.
이제 길만 건너면....
이제 대부분의 입장에서 종이 입장권은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종이로 인쇄된 티켓이 소중해보이네요.
기념품 샵은 그냥 패스.
램프는 좀 탐납니다.
극장에 들어선 순잔, 애니메이션 장면 같네요.
작고 아기자기한데 디테일이 너무 예쁜, 동화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입니다.
커튼콜만 찍어봅니다.
어린이 관객이 좀 많았고, 어린이 단체도 좀 있었고.
그렇다고 관람에 방해되게 떠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감동적이었으나, 나이를 먹어서인지 다음 날 봤던 "시카고"가 더 좋았답니다 ㅎㅎ
라이언킹은 뮤지컬이 훨씬 좋았는데, 알라딘은 실사영화의 임팩트가 너무 컸나봅니다.
감동을 품고 숙소로 가는길.
뉴욕은 처음이었고, 7시 뮤지컬을 보고 돌아가는 길이 위험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웬걸,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알라딘 말고도, 다른 뮤지컬 끝나는 시간도 비슷해서인지.
이 정도 인파가 돌아다니는데, 비라도 오면 난리도 아니겠다 싶습니다.
여행 내내 날씨가 도와준 것 같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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