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금요일) 오후 들렀을때, 타일 등 자재가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오늘 가보니 다음주부터 타일작업이 진행되려나 봅니다.
현관, 욕실1, 주방은 600*600mm 큰 사이즈의 포세린타일로 준비했습니다.
견적받으면서
포세린 용어를 처음 들었는데 자기질 타일이라고 합니다. 자기질 중에도 광택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는데 광택이 있는 것들은 폴리싱타일로 부르고, 자기질 타일 중에서도 표면에 유약 처리 없이 굽는 무광택 타일을 말한다고 합니다.
거실욕실과 안방욕실은 같은 디자인을 유지하고 칼라만 다르게 해서 세트 느낌을 내고 싶었습니다. 집이 저층이라 어두운 편이라서 거실욕실은 밝은 버전, 안방욕실은 어두운 버전으로 계획했습니다. 다만, 안방욕실은 좀 저렴하게 하려고 타일 사이즈를 600*300mm으로 했습니다.
아래 오른쪽의 땡땡이 무늬 타일은 앞쪽 뒤쪽 베란다에 사용될 타일입니다.
에어콘 배관을 매립한다고들 해서, 시멘트 부어서 감추는 줄 알았는데 오늘 가보니, 이렇게 목공사를 미리 해두고 그 위에 타일만 붙는 거였네요. 저 위에 막 밟고 그랬는데 무게 나가는 사람이 밟으면 타일 깨지는거 아닌가 몰라요.
이건 전에 올렸던 사진인데, 에어콘 설치 기사님이 배관 미리 작업해두신 모양입니다. 거실 에어콘은 실외기에서 바로 들어가고, 안방으로 가는 배관이 매립되었습니다. 아, 거실 에어콘 물빠지는 관도 같이...
TV 매립용 박스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른쪽 전원도 뽑아져있고, 벽면은 오늘 자를 가지고 가서 재봤는데 10cm 돌출되었습니다. 또, 어제 궁금했던 저 석고보드? 색의 차이는 별 상관없나봅니다. TV 매립박스 오른쪽을 보니 색이 섞여 채워져 있네요.
이전에 올렸었던 사진인데, 매립박스 작업과정 정리차 다시 한번 올립니다. 아래 사진이 어제 상황...
이건 한참 전 사진인데, 벽면에서 전기 배선 작업 해둔 사진입니다.
흰색 가구가 많은데, 인테리어가 흰색 위주로 진행되다보니 현관에서 바로 보이는 벽면은 우드색을 쓸 계획이었습니다. LX쇼룸에 갔다가 템바보드 활용한 것이 좋아보여서, 아래와 같은 예시들을 찾아 참고했습니다.
문틀 등 작업에 시트지를 쓰고, 목공사도 하고 있는 중이니 비슷하게 느낌을 내보기로 했습니다. 대신 기성품을 쓰는 것이 아니니 간격 등은 너무 일률적으로 넣지 않는 것으로 했습니다.
주말이라서 오늘, 내일은 진도가 안나갈 것 같습니다.
빨리 타일 붙은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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