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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 레이트체크아웃, 그리고 스타라운지

여행다녀와서

by better루시아 2024. 1. 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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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정은 어찌하다보면 밤 늦게 도착하고, 새벽 비행기로 귀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이트체크아웃 가능하다는 숙소가 있으면 선택을 하곤 했는데, 이번엔 우선 가서 상황을 봐야했습니다. 

 

체크아웃 전날즈음 체크아웃 관련해서 물어봅니다. 

추가 비용없이 레이트체크아웃 해줄 수 있는 시간은 13:00

대신, 스타라운지에 있을 수 있다. 

 

음, 숙박하는 동안 호라이즌라운지를 너무도 잘 활용하였기에,

비용 더 내고 방에 있을 필요는 없겠다 싶었습니다. 

 

물놀이를 더 할 생각은 아니었고, 좀 쉬다가 저녁먹으러 시내 나갔다와서 공항이동 정도 생각했습니다. 

체크아웃 날, 점심까지 룸서비스 이용해서 잘 쉬고 13:00에 맞춰 나왔습니다. 

 

 

방에 있는 동안 스타라운지 검색이라도 해볼껄.

호라이즌 라운지 같을꺼라 생각한 내가 바보-_-

 

체크아웃할때 아래처럼 생긴 종이를 줍니다. 

리조트에 일찍 도착하거나, 늦게 나가는 경우 쓰고,

와이파이 가능, 충전가증, 샤워, 사우나, 수영장 등등 이용가능...

 

 

 

체크아웃 할때, 일행 한명 저만치에서 혼자 노는데 못봤나봅니다. 

스타라운지로 한참 가다보니 인원수가 "2A"인 것 보고, 혹시나 싶어 다시 데스크로 갔더니 "+1"을 써줍니다. 

이름도 안써있고 사용하던 룸번호만 적혀있습니다. 

 

 

 

스타라운지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왼쪽 스타라운지, 오른쪽 헬스클럽입니다. 

 

짐을 라운지에 두고 외출하지 말라고 했는데, 짐을 여기 두고 자리를 비운 사람도 있네요. 

(짐은 정문에 보관가능합니다.)

 

충전하고 와이파이 사용은 가능하지만, 

이전보다 서비스가 많이 축소되었는지 "라운지"보다 "휴게실"이 더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물놀이할 생각이 아니라, 대기할 생각으로 스타라운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있다면, 물놀이가 제일 좋을테니 스타라운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 먹고, 쇼핑하고 마사지 받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내로 나갔습니다.

마지막 날, 일정 계획 잘 세워서 저처럼 마지막날 허둥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원래 계획은 체크아웃하고 반딧불투어 가는 것이었는데,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동안, 4시 정도만 되면 신기하게 매일 비가와서 ㅠㅠ

선셋보러간 코타키나발루에서 저녁시간마다 매일 비가 오다니,

믿기지 않지만 아래 사진이 리조트에서 찍은 선셋입니다. (비오는 중)

 

 

 

이러다 선셋 못보는구나, 그나마 비 덜 세게 오는 날 반딧불이라도 봐야겠다하며 반딧불투어 일정을 바꿨습니다. 

아래 사진도 비 오는 날입니다. 

그나마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입니다. 

코타키나발루 12월 초는 우기입니다.

일정때문에 갈 수 있는 시기가 무조건 12월 초라서 간거였는데, 설마 동남아의 비가 이렇게 길게 오는 줄 몰랐답니다. 

 

 

 

스타라운지 얘기 쓰다가, 글이 산으로 가버렸습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체크아웃하고 반딧불투어갔을텐데, 잉, 다 날씨때문입니다. 

 

 

 

[추가] 샹그릴라 탄중아루 호라이즌라운지는 참 괜찮았는데   https://lucia.tistory.com/655

 

샹그릴라 탄중아루 둘러보기 : 리조트 여기저기, 그리고 호라이즌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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