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없어도 혼자 할수있다!
자신있게 왕복 항공편만 질러놓고 시간이 다가올수록 초초해집니다.
대충~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보고, 뉴욕 구경하고 오지뭐 였는데,
생각보다 토론토-뉴욕 거리도 멀고 ㅠㅠ
관광사의 10박 11일 일정 비슷한 상품의 이동경로를 보니, 어마어마~~
참고했던 상품은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했던 롯데관광 패키지여행이었습니다.
일정표랑 설명보니, 도깨비 촬영지였다는 퀘벡도 가고 싶고,
퀘벡을 가자고 토론토서 퀘벡까지는 너무 멀어보이고,
고민만 한달 한것 같네요.
국제운전면허는 준비하는데,
나보다 잘 할꺼 같은 것은 의사소통 밖에 없는 것 같은 딸이랑 둘.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과감하게 위 패키지 상품의 반을 날려버리고 다음과 같이 일정을 짰습니다.
"토론토 > 나이아가라 > 버팔로공항" 이게 경로는 더 효율적이었으나, 아침 9시 좀 넘어 토론토 도착하는 것에다가 나이아가라 숙박이 금, 토로 가면 더 비싸져서 경로가 썩 나이스 하지는 않습니다.
10시면 짐까지 다 찾고 나올 수 있어서 바로 나이아가라폭포까지 가려합니다.
이동은 나이아가라 에어버스 예정입니다.
토론토공항에서 나이아가라호텔, 토론토호텔, 토론토공항. 이렇게 멀티시티 옵션으로 예약도 가능합니다.
아직 예약전인데, 일단은 토론토공항에서 나이아가라 호텔만 이용할 예정입니다.
https://www.niagaraairbus.com/
토론토피어슨공항에서 나이아가라폭포 호텔까지 1인 요금은 109.5달러입니다. (예약전이고, 임의 날짜로 계산해봄. 결제안함)
이동거리는 100km 정도라 한국이면 50분이건만, 운전이 살짝 자신없어서 버스 시간표 찾아봤습니다.
많이 피곤하면 마이리얼트립 서비스를 이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픽업/샌딩 많더라는... 위의 나이아가라 에어버스보다 비싸지만, 좀 더 맞춤예약이 되고 임박해서 예약도 가능.
(위 나이아가라 에어버스는 8일전에 예약하라고 되어 있어요)
마이리얼트립 https://www.myrealtrip.com/
이건 20~30분 거리니, 닥쳐서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음.
패스~
아무리 며칠을 지켜봐도 가격변동 거의 없네요.
뭔 편도가 이렇게 비싸 싶어서 짜증납니다.
다른 사람들 여행기보면 훨씬 싼 티켓 샀던데...ㅠㅠ
에어캐나다 사이트가 오히려 몇천원 싼 듯하여, 공홈에서 예약.
한번도 타본적없는 생소한 비행기, 미쓰비시 CRJ900???
전에 하와이 섬간 이동할때 탔던, 그 당시 사람들 평이 "Flying Bus"랬는데.
이것 타기 싫어서 United도 열심히 뒤졌는데, 그것도 같은 비행기인 것으로 보임.
더 이상은 나도 어쩔 수 없음...
기차타도 되고, 버스타도 되고.
기차가 타보고 싶습니다. 아직 시간 여유있어서 예약은 안하고 살펴만 봤습니다.
기차 > Amtrak (https://www.amtrak.com/home.html)
버스 > Flixbus (https://global.flixbus.com/)
이제, 진짜 그 안에서 뭘 할지, 뭘 먹을지를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후쿠오카 갔을때처럼 환율이 흐뭇하면 더 신나겠는데,
1,350원을 넘기고 있는 상황이라서, 더 오르지만 말거라 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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