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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워싱턴으로 고고~ 피어슨국제공항에서 로날드레이건 워싱턴공항

여행다녀와서

by better루시아 2024. 7. 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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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슨국제공항을 다시 갑니다. 

나이아가라 일정이 뒤였다면 무지개다리를 건너 버팔로공항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실수할까봐 겁이 나는 아줌마는 왔던대로 다시 피어슨국제공항으로 갑니다. 

 

비행편은 에어캐나다로 했고, 워싱턴 숙소까지 제일 쉽게 갈 수 있는 로날드레이건 워싱턴공항으로 했습니다. 

항공편은 그리 저렴하게 예약 못한 것 같은데, 1인 258,400원. 

위탁수하물 별도 CA$ 36.75 (카드승인난거 보니 38,046원)

 

토론토에서 워싱턴

 

 

피어슨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경우, 미국입국 심사를 피어슨국제공항에서 합니다. 

미리 ESTA 준비했고, 딸아이가 MPC 앱도 깔고 준비했는데.

역시 뭔가 2% 부족한 느낌의 허당 딸래미.

뭔가를 덜해서 결국에서는 MPC 이용 못하고 줄서서 대기-_-

 

MPC(Mobile Passport Control)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에서 만든 공식 애플리케이션으로, 특정 미국 입국 장소에서 CBP 처리 과정을 간소화합니다. 여행자 프로필을 작성하고 CBP 검사 관련 질문에 답한 후 공항이나 항구의 "모바일 여권 심사대" 라인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워싱턴

 

 

피어슨국제공항 터미널1에 도착하자마자 에어캐나다 키오스크는 바로 보였고.

미리 체크인은 해두었던지라, 수하물표만 인쇄하면 끝.

그런데, 이 수하물을 어디에?

 

엉뚱한 줄에 서있다가 미국 가는 사람은 여기 아니라고. 

역시나 지구본 표시만 보고 따라가라던 얘기가 왜 그제서야 생각나는지.

 

LA, 시카고, 하와이, 라스베가스, 괌, 사이판...

미국 여러번 드나들었으면서도 미국입국심사는 쫄립니다. 

어쩌다보니 한국아저씨가 맞이해주셨고, 여권을 보더니 반가워 하시네요. 

한국말로 입국심사 ㅋㅋㅋ

 

토론토에서 워싱턴은 1시간 20분 정도.

제주도 간다 생각하고 타긴했는데, 비행기가 너무 작습니다. 불안.

누가 Flying Bus라고 했었는데, 정말 그 느낌. 

 

좀 더 큰 비행기를 타보려고 유나이티드도 알아봤었는데, 결국 제가 타는 시간 비행기는 공동운항이어서 같은 기종이었습니다. 미츠비시가 비행기도 만들었구나.

출입구가 앞에 하나 밖에 없어서 비즈니스 클래스를 지나가면서 들어가는 것도 생소했습니다 ㅋㅋ

 

에어캐나다
이미지출처 : 에어캐나다 홈페이지 화면캡춰

 

 

이륙하나 싶더니, 얼마안가 바로 착륙준비.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공항과 워싱턴 다운다운은 거리로는 10km 정도지만 다리만 건너면 되고, 길도 그리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대중교통은 환승을 해야했고 승용차 대비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핑계, 핑계, 또 핑계. 

택시 탔습니다. 

 

대략 $ 22 정도 나왔습니다.

미국에서는 팁 줘야하니까. 캐리어도 2개나 실어주셨으니까. 많이 드렸습니다. 

 

토론토에서 워싱턴

 

 

 

자, 이제부터는 미국이다~~

워싱턴도 3박이지만, 일정을 널널하게 계획했으니 이날은 밥만 먹고 쉬기로 합니다. 

 

그런데, 그거 아셨나요?

미국은 음주 가능 나이가 만21세던데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고딩들이 파티에서 다 술마시길래 식당에서 술 시켰다가 거부 당했어요.

술고래인데, 미국에서는 콜라마시는 딸, 아주 불쌍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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