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다니며 주워온 솔방울
뭘 하면 좋을까 고민 고민~
있는 재료들 뒤적 뒤적하며, 벽걸이 장식을 만들어봤어요.
솔방울이 많으면 둥글게 리스형태도 좋을 듯합니다.
날 좀 풀리면, 솔방울 주우러 나가야겠어요.
제가 사용한 재료는 제일 중요한 솔방울, 나머지 연결용으로 사용할 끈, 장식 리본, 끈과 솔방울을 연결하기 위한 걸쇠 정도입니다. 걸쇠 대신 클립이나 압정 등도 될 듯한데, 솔방울이 바짝 마른 상태라 뭔가를 힘으로 끼워 넣으면, 부서질까봐 글루건으로 붙였습니다.
요렇게 솔방울 꼭지 부분에 걸쇠를 고정시켜줬습니다.
가죽끈을 썼는데, 이건 두께가 좀 있어서 더 얇은 노끈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끈을 연결한 솔방울을 꽃다발 포장하듯이 길이를 층층이 맞춰서 고정해 묶어주면 끝입니다.
솔방울로 해보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빨리 날 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집근처 공원에 솔방울 많은데....
다른 응용작업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던데, 자료 찾아보시고 재밌는 시간 되시길 바래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다음은 솔방울 가지고 작업했던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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